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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주세율 인상 外

[1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주세율 인상 外

Crystal Kwon 2021년 1월 8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매거진과 함께해요!

1. 맥주와 탁주, 주세율 인상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 후속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반출 또는 수입 신고하는 맥주와 탁주에 대해서 1L당 각각 834.4원, 41.9원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이는 지난해 세율에 비해 각각 4.1원, 0.2원 오른 것입니다. 세율 인상 폭은 지난해 물가 상승률과 같은데요. 정부는 지난해 알코올 함량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종량세를 맥주와 탁주에 도입하면서 물가연동제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정부는 100억 원 정도 세금을 추가로 걷을 것으로 보이며, 정부 관계자는 “물가가 떨어지면 상대적으로 종량세 쪽이 손해를 보고 물가가 오르면 종가세가 손해를 보기 때문에 과세형평을 맞추기 위해 물가 연동 세율이 도입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세 인상으로 제조사들이 세금 부담을 소비자가격에 반영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으나, 이로 인한 주류 소비의 급격히 감소는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지난해 와인 수입 ‘사상 최고’
코로나19로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와인 수입 물량과 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와인(2ℓ 이하 용기에 넣은 와인 기준) 수입량은 3만8969t, 수입액은 2억3927만 달러(2599억 원)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아직 통계에 반영되지 않은 지난해 12월 수치를 제외하고도 종전 사상 최고치였던 2019년의 기록을 뛰어넘은 것인데요. 2019년 와인 수입량은 3만3797t, 수입액은 2억386만 달러였습니다. 지난해 국내에 가장 많이 수입된 와인의 산지를 국가별로 보면 레드 와인은 칠레,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순이었으며, 화이트 와인은 프랑스, 이탈리아, 칠레, 미국, 뉴질랜드 등의 순으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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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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