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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전통주, 국산 쌀 소비 대안으로 활약 外

[1월 셋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전통주, 국산 쌀 소비 대안으로 활약 外

Olivia Cho 2025년 1월 17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1. 전통주, 국산 쌀 소비 대안으로 활약

식생활 변화로 인해 국내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초과 생산된 쌀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23년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4㎏으로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러한 문제의 해결책으로 전통주가 꼽히고 있습니다. 최근 전통주가 국내 젊은 세대를 넘어 해외 소비자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데요. 백화점 3사(롯데, 신세계, 현대)의 전통주 매출은 지난해 1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40~70% 증가했습니다. 특히 20대와 30대 매출 증가율이 높게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전통주 등 주류 제조에 쓰이는 쌀 소비는 2023년 전년 대비 62%나 증가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전통주가 국내와 해외 시장에서 다양한 수요를 창출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전통주의 수출 정책, 인프라 지원 등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왼쪽부터: 리추얼 제로 프루프의 진, 페르노리카의 비피터 무알코올 진, 프렌치 블룸의 논알콜 와인 / 출처: 각 사 홈페이지

2. 미국 무알코올 시장 급성장세

건강 등을 이유로 술을 멀리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주류업체들이 무알코올 맥주 및 음료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맥주 기업인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 제로, 스텔라 아르투아 0.0 등 무알코올 맥주 제품을 확대하고 있고, 맥주회사 쿠어스 역시 무알코올 맥주인 페로니 0.0과 무설탕 에너지 음료 등을 출시했습니다. 쿠어스의 무알코올 제품 담당자는 지난 1년 동안 무알코올 음료 부문 매출이 미국에서 70% 가까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증류주와 와인 업체들도 무알코올 제품 생산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디아지오는 지난해 무알코올 증류주 브랜드인 ‘리추얼 제로 프루프’를 인수했고, 페르노리카는 무알코올 진을 출시했습니다. 모엣 헤네시 역시 지난해 무알코올 스파클링 와인 ‘프렌치 블룸’에 투자했습니다. 주류 시장 분석 업체 IWSR에 의하면 전 세계 무알코올 음료 시장이 2028년까지 약 4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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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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