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제3회 코리아 소믈리에 오브 더 이어(Korea Sommelier of the Year, 이하 K-Somm)대회의 1차 예선에 합격한 24명의 소믈리에가 발표되었다.
해당 시험은 지난 10월 10일 코엑스 콘퍼런스 룸에서 열렸으며, 전 세계의 와인을 주제로 한 필기 시험과 2종 와인의 테이스팅으로 구성되었다.
1차 예선 합격자들은 오는 11월 22일 2차 시험을 치르게 되며, 준결승과 결승전은 내년 4월에 열릴 예정이다.
K-Somm은 Brian Julian등 마스터 소믈리에들의 엄격한 심사 기준에 따라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대회이다. 시험에 통과하기 위해서는 전세계의 포도품종, 국가 및 지역별 와인의 특징 등의 전문 지식이 요구된다.
본 대회는 2015년 와인비전이 소믈리에에 대한 대중의 인식 향상이라는 목적으로 설립했다. 후원기업으로 듀발르로아, 리델, 마르케스 데 리스칼, 비노비노, 포르투갈 와인협회, 브로들리 빈야드, 산 펠레그리노, 제라드 베르트랑, 마시자 매거진 등이 있다.
최종우승자에게는 듀발르로아 어워즈 와이너리 투어와 리델 스페셜 어워드 리델 투어가, 2등과 3등에게는 와이너리 투어가 부상으로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