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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학 교수 드니 뒤부르디유 타계

그가 살던 시대의 가장 존경받는 양조자 겸 와인 연구가의 한 명인 드니 뒤부르디유 교수가 보르도에서 타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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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드니 뒤부르디유가 몇 시간을 내어 디캔더 기자와 엉프리미에 캠패인을 앞두고 보르도의 2013년 빈티지에 대하여 논의하고 있다. 출처 : 디캔터

오늘 (7월 26일) 양조자이자, 샤토의 오너이며 양조학 교수인 드니 뒤부르디유가 오랜 투병 끝에 사망하였다고 보르도 1855 위원회는 전하였다.

‘1855 그랑크뤼 클라쎄 의회’는 진심 어린 조의 표한다고 필리페 카스테자 의장이 드니스의 가족에게 전하였다.

대가 중의 한 명

뒤부르디유 교수는 양조 과학의 대가로 기억될 것이다. 그는 보르도와 세상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대부분의 와인 애호가들은 뒤부르디유가 수십 년간 진행해 온 획기적인 연구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와인을 마시면서 혜택을 받았을 것이다.

그리고 샤토의 오너와 보르도의 자문 위원으로써 그가 기여한 바는- 구체적으로 화이트 와인과 소테른에 관하여- 와인 평론가들에 의해 누차 칭송되고 있다.

뒤부르디유는 올 초 ‘2016년 디캔터의 인물’로 선정되었다. 그는 페삭 레오냥 의 샤토 오바이에서 그의 수상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에 참석하였다.

준비된 연설에서 뒤부르디유는 ‘나의 긴 커리어에서 나를 도와준 모든 사람과 나의 가족, 그리고 친구들에게 수상의 영광을 함께하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뒤부루르디유의 주요 업적>
• 샤토 디켐, 슈발 블랑, 그리고 마고(파비용 블랑)와 같은 보르도 최고의 와인 사유지들의 자문 위원으로 활동
• 200개가 넘는 논문 발표
• 보르도와 그 외의 선도하는 양조자들을 교육
• 플로렌스에 위치한 자신의 사유지 샤토 레이농, 두아지 다엔 그리고 끌로 플로리덴 에서 직접 와인을 양조하며 그의 아내와 40년을 보냄
• 2009년 명망 있는 와인 교육기관 및 와인 연구소인 ‘Institut des Sciences de la Vigne et du Vin’ 를 설립

CREDIT

        • 작성자

          Chris Mercer

        • 번역자

          이유진

        • 작성일자

          2016.07.26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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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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