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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좋을 최고의 브루넬로 생산자들

알아두면 좋을 최고의 브루넬로 생산자들

Decanter Column 2017년 4월 5일

리처드 보댕은 거의 30년 가까이 토스카나의 일류 와인 에스테이트와 가깝게 지냈다. 이 자리를 빌려 몬탈치노 지역에서 그가 가장 좋아하는 10곳을 소개한다.
“토스카나의 몬탈치노에 처음 도착한 건 1978년 한 겨울날 저녁, 자전거를 타고서였다. 당시 이 마을은 독특한 중세 시대 같은 느낌이 있었다. 가로등 불빛은 정말이지 어두웠고, 음식을 사 먹을 곳은 한 군데도 없었다. 그날 밤 묵을 곳을 찾는 것도 매우 힘들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에 본 마을 풍경은 눈이 부셨다. 풍경은 여전히 눈부시지만 그것을 빼고는 많은 것이 달라졌다.

중심가는 하루 종일 관광객들도 북적인다. 요거트 전문점, 샴페인 바, 테이크아웃 피자 가게, 부티크, 와인숍 등이 번성하고 한 집 건너 한 곳에서 숙박과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이 모든 번영의 원천은 바로 브루넬로 붐이다. 생산자 컨소시엄이 1977년 처음 생겼을 때만 해도 회원이 20명이었지만 지금은 200명이 넘는다. 와인 생산의 기하급수적인 증가는 당연히 와인의 다양성으로 이어졌다. 기후와 토양이 뚜렷하게 다른 곳마다 포도원이 펼쳐져 있고, 포도원이 급격히 증가하다 보니 (소유주가 외부 지역 사람인 경우도 많아서) 새로운 와인 양조 철학도 이곳에 속속 도입되었다.

이 모든 것과 함께 온 혁신은 때로 몬탈치노 와인의 진정성에 위협으로 다가오기도 하고, 어디가 적합하고 어디가 부적합한 지역인지, 그리고 소위 ‘전통적’이라는 와인 스타일과 ‘현대적’인 스타일을 두고 논쟁이 벌어지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나는 오늘날 몬탈치노가 주는 다양성은 그 풍성한 문화의 근원이자 일부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생산자를 선정할 때도 다양성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리처드 보댕이 꼽은 10대 포도원

 


1. 파토리아 데이 바르비
파토리아 데이 바르비를 가보아야 하는 이유는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와인, 그중에서도 희귀한 옛 빈티지 와인을 맛보기 위해서다. 둘째는 농장 식당에서 내놓는 푸짐한 토스카나 요리를 즐기기 위해서, 그리고 셋째는 스테파노 시넬리 콜롬비니가 들려주는, 중세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이 가문의 역사 이야기를 듣기 위해서다.
콜롬비니 가문은 1352년부터 이곳 몬탈치노 땅을 소유했다. 그들은 18세기 후반 파토리아 데이 바르비를 인수하고 비온디 산티보다 단 4년 늦은 1892년부터 브루넬로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과거의 파토리아 와인은 특별함이 없었다. 시넬리 콜롬비니는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해 올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파토리아 데이 바르비 블루 라벨 브루넬로는 일관성이 높고, 어릴 때도 마시기 좋지만 숙성도 가능하고, 아로마와 산지오베제의 힘이 클래식하여 이 지역의 상징 와인이라고 할 수 있다.
비냐 델 피오레 싱글 빈야드 셀렉션은 세련되고 우아하여 숙성 잠재력이 있음을 잊게 한다. 1988과 1990 빈티지는 올해 초에 맛보았을 때도 매우 훌륭했다.
훌륭한 빈티지에만 생산되는 레드 라벨 브루넬로 리세르바는 몬탈치노에서 경험한 와인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와인이기도 하다.

2. 바리치
몬토솔리는 아마도 몬탈치노 지역 전체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위치일 것이다.
마을의 북쪽에 자리한 작은 언덕으로, 너무나 놀랍게도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는 조금 건조하고, 몹시 더운 해에는 조금 시원한 중기후를 보인다.
바리치 가문이 바로 이곳 5헥타르 규모의 포도원에서 1950년대부터 와인을 만들고 있다. 포도원의 창립자 넬로 바리치는 전설적인 인물이다.
1960년대에 그는 온도를 제어할 수 있는 스테인리스 스틸 발효통을 몬탈치노에 처음 들여온 생산자 중 한 명이었다.
당시 그는 선구자로 여겨졌다. 그가 창조한 스타일은 오늘날 이 지역에서 가장 전통적인 스타일로 간주되며, 이는 곧 모든 전통은 성공적인 혁신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격언을 증명하는 역할을 했다.
바리치의 손자들이 현재 이곳을 운영 중이다. 가문 소유의 포도원에서는 모두가 모든 일을 함께하긴 하지만 프란체스코 부피는 포도밭을, 페데리코 부피는 셀러를 맡고 있다.
바리치 와인은 보기 드물게 색상이 진하며, 와인에 숨을 쉴 기회를 미리 주지 않으면 조금 단순하고 표현력이 떨어지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완전히 열리고 나면 찾아보기 힘든 우아함과 끝없이 펼쳐지는 질감과 아로마, 그리고 영원히 계속될 것만 같은 여운을 준다.

3. 비온디 산티
2017년 1월, 샤를 하이직과 파이퍼-하이직 샴페인을 소유한 프랑스의 EPI 그룹에서 비온디 산티의 최대 주주가 되었다고 발표했다. (이것은 그런 일이 있기 전에 쓰인 글이다.)
테누타 그레포로 이어지는 사이프러스 나무길을 따라 차를 달리다 보면 부산스러운 분위기를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그 길 끝에 있는 셀러는 이탈리아 와인의 안식처 중 하나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만나기로 약속한 사람이 고(故) 프랑코 비온디 산티라면 기대감은 더욱 커진다.
작고하기 얼마 전까지도 이곳에서 ‘일 도토레(박사님)’으로 불리던 그는 키가 크고 꼿꼿했으며, 손님들에게 언제나 정중한 매력을 풍겼다. 넥타이를 매지 않거나 반들반들하게 윤을 낸 구두를 신지 않은 모습은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
최근에 이곳의 후계자 자코포 비온디 산티에게 아버지의 죽음 뒤 무엇이 달라졌는지 물어본 적이 있었다.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가 강조하며 대답다.
그런데도 나는 비온디 산티 와인이 그 전보다 어릴 때 조금 더 접근하기 쉬워지고, 난해한 느낌이 조금 덜해졌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에 대해 공식적인 반응은 그렇다. 와인이 조금 더 열린 느낌이 든다면 그건 몇 년 연속 더운 날씨가 이어졌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요즈음 와인을 예전 와인과 비교하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이곳 포도원에서 팔고 있는, 무려 195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빈티지 중에서 고르면 된다.

4. 레 포타치네
레 포타치네의 브루넬로는 생산자 컨소시엄에서 조직하는 연례 테이스팅에서 늘 내가 꼽는 최고 와인 중 하나이지만 이곳 와이너리를 방문할 기회를 얻은 건 최근이 되어서였다.
질리올라 자네티와 브루넬로 컨소시엄 양조학자 출신 주세페 고렐리가 함께 소유, 운영하는 유기농 포도원을 찾았다.
주 포도밭은 원래 밤나무가 자라던 곳으로, 몬탈치노 남서쪽, 해발 500m의 고요한 오아시스 같은 곳이다.
그의 배경과는 반대로 와인 메이커 고렐리는 비개입주의 방식으로 이곳을 관리한다.
그는 이 지역 자생 효모를 써서 개방된 나무통에서 발효를 시키며 온도 조절도 하지 않는데, 이는 분명히 전통을 벗어나는 양조 방식이다.
과거에 그는 컨소시엄에서 줄리오 감벨리와 함께 일했는데, 수확을 늦게 하는 것이라든가, 침용 시간을 길게 하는 것, 와인의 연한 색상, 코에서 느껴지는 자연스러운 아로마, 부드럽고 잘 익은 탄닌, 입안에서 느낄 수 있는 넓이감 등 그 전설적인 마스터 테이스터의 손길을 레 포타치네 와인에서 느낄 수 있다.
5헥타르 규모의 땅에서 이루어지는 생산은 그 양이 적고 미리 할당된 바에 따라 판매되어 구하기 쉽지 않다.
이 와인을 구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곳은 몬탈치노 주 광장에서 고렐리 가문이 운영하는 늘 손님 많은 소규모 식당(트라토리아)이다.

5. 도나텔라 시넬리 콜롬비니
파토리아 데이 바르비에 있는 그녀의 형제 스테파노가 전통과 연속성을 상징한다면 도나텔라 시넬리 콜롬비니는 새로운 시작을 상징한다. 그래서 하늘을 날아가는 비둘기(이탈리아어로 ‘콜롬바’)가 담긴 라벨도 심오한 의미가 있다.
그녀는 몬탈치노 와인의 대모이자 그녀의 어머니인 프란체스카로부터 1998년 카사토 에스테이트를 물려받았다.
조용하지만 결의에 찬 그녀는 그때부터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을 잇달아 시도해왔다.
초기 미션 중 하나는 와이너리 직원을 여자로만 채우는 것이었고, 이것은 카사토 프리메 돈네라는 이름으로도 잘 표현된다.
그녀는 예술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마음껏 펼쳐(예술사 전공이다) 많은 그림, 조각, 설치 미술 등을 주문해 셀러 곳곳에 전시했다.
또한 마을 북쪽 언덕에 위치한 자신의 포도원을 완전히 갈아엎고 새 나무를 심고 있다.
또한 에스테이트에서 선별한 자생 효모로 포도즙을 발효시킨다.
가장 최근에 이루어낸 혁신은 최첨단 원뿔 모양의 시멘트 발효통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와인에 관해 이야기해보자면, 프랑스 양조학자 발레리 라빈의 합류 이후로 정밀하고 우아하며 촉촉한 과일 풍미로 특징지어지는 새로운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

6. 실비오 나르디
몬탈치노의 포도원 중 다수가 마을 곳곳에 다양한 특징을 보여주는 여러 토지를 보유하고 있는데, 실비오 나르디만큼 테루아의 다양성이 놀라운 곳도 없다.
마을 남동쪽에 거의 10헥타르에 달하는 마나키아라라는 이름의 땅이 있는데, 이것은 이곳 사투리로 ‘밝은 아침’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사방으로 막히지 않은 경관을 멀리까지 볼 수 있고 공기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해가 잘 드는 열린 공간이다.
나르디 가문이 본래 소유했던 토지 카살레 델 보스코는 마을 반대편, 서쪽으로 DOCG 구역의 끄트머리에 있다.
이곳이 마음에 드는 건 야생 그대로의 토스카나 시골에 푹 빠진 느낌 때문이다.
진흙길이 한 포도원에서 시작해 바위투성이의 삼림 지대를 지나 다른 포도원으로 이어지고, 포도나무는 그 전에 아무것도 재배되지 않은 땅에서 자란다.
이 두 토지를 합쳐 실비오 나르디가 소유한 총면적은 무려 36개 구획으로 나뉜 여덟 개의 하위 지구로 이루어진다.
퍼즐처럼 복잡한 이 땅에서 생산된 포도는 브루넬로 에스테이트에서 모여, 보르도 양조학자 에릭 부아스노의 컨설팅에 따라 퀴베로 만들어진다.
브루넬로 팬들에게는 다행히도 이것 말고도 동쪽 땅에서 나온 것 하나, 서쪽 땅에서 나온 것 하나, 이렇게 두 가지 싱글 빈야드 셀렉션도 생산된다.

7. 시로 파센티
잔카를로 파센티의 열정과 헌신에 마음이 빼앗기지 않는 건 어려운 일이다.
보르도에서 훈련을 받은 그의 접근법 중 일부는 몬탈치노에서 보기에 조금 극단적으로 보일 수도 있으나 그 덕분에 그의 와인은 매우 독특한 개성을 갖는다.
예를 들어 그는 독점적으로 바리크에서만 와인을 숙성시키고, 바리크 중 최소 3분의 1은 매년 새로 만든 것을 쓴다.
열매 선별은 그가 가장 몰두하는 일 중 하나다.
2015년 그는 독특한 수작업 선별대에 추가로 전자 광학 선별기를 설치했는데, 이것은 썩은 열매를 가려내는 것뿐 아니라 열매 한 알, 한 알의 무게와 크기, 심지어 껍질의 두께에 따라서도 선별할 수 있다.
파센티는 서로 크게 다른 재배 조건을 갖춘 두 곳의 땅에서 포도를 생산해 사용한다. 마을 북쪽의 펠라그릴리에는 조금 어린 나무가 재배되고 토양은 점토 성분이 더 많으며, 기후는 조금 더 서늘하다.
반대로 서쪽의 피안코르넬로는 덥고 돌이 많다.
피안코르넬로에서 재배한 열매로 만든 베키에 빈 셀렉션은 힘 있고 진한 완전한 지중해성 특징을 보여준다. 반대로 펠라그릴리 와인은 더 유연하고 금방 숙성한다.
두 와인의 공통분모는 아로마의 깔끔함과 정교함 – 오크 풍미가 세련되지만 절대 과도하지 않다 – 그리고 과일 풍미의 정밀함이다.

8. 살비오니
줄리오 살비오니는 일요일 아침 셀러에서 손님과 다정하게 담소 나누기를 좋아하는 친밀감의 화신 같은 사람이다.
마을 중심부 한 집의 평범해 보이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문제의 이 셀러가 나온다.
매우 인기 높은 살비오니 와인은 그의 가문 소유의 가정집 셀러에 있는 여섯 통의 중간 크기 배럴이 전부다.
이 배럴은 슬라보니아 오크로 만든다. 수 세기에 걸쳐 토스카나 와인 생산자들과 거래해 온 베네토의 제조업자가 만드는 것으로서, 몬탈치노에서 가장 클래식한 와인을 위한 클래식한 선택이다.
살비오니는 마을 남동쪽의 라 세르바이올라 포도원을 소유하고 있는데 이곳은 이 마을의 최고 ‘크뤼’ 중 하나로 널리 인정받는 곳이다.
그의 브루넬로에는 안도감을 주는 듯한 온기가 있는데, 오래된 포도나무와 극도로 낮은 수확량에서 오는 구조감도 또한 확실하다.
오래 함께 해오고 있는 컨설턴트 아틸리오 팔리와 그의 엄격한 선별 방식에 의해 일관성이 보장된, 이 지역에서 가장 잘 알려진 브랜드 중 하나다.
살비오니의 까다로운 기준에 맞지 않는 결과물은 절대 이곳 이름을 달지 못한다.
이런 방침에 단점이 있다면 이미 적은 생산량이 일부 빈티지의 경우 훨씬 더 줄어든다는 점이다. 좋은 소식은, 최고의 로소 디 몬탈치노 와인 하나가 지금 유통되고 있다는 것이다.

9. 산 폴리노
프리울리 출신 루이지 (지지) 파브로와 런던 출신 카티아 누스바움이 소유하고 운영하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갔을 때에는 농가 같은 집 앞에 빨래가 잔뜩 널려 있었다. 그런 곳이다.
우리는 주방 테이블에 둘러앉아 이야기를 나누었다. 카티아가 맛있는 냄새를 풍기는 라자냐를 요리하던 중이 아니었다면 함께 와인도 마셨을 것이다.
루이지는 온갖 아이디어로 가득 차 있다. 그는 화학자이자 컴퓨터공학자이며, 한때 아마존 밀림에서 생물의 다양성을 연구하기도 한, 다소 특이한 이력을 갖춘 사람이다.
산 폴리노는 몬탈치노에서 최초로 유기농 인증을 받은 곳으로 지금은 바이오다이내믹 방식으로 운영된다.
“우리는 일단 와인부터 만들고 그걸 팔 방법은 나중에 생각하자, 이런 식으로 일하고 있어요.” 카티아가 한 말인데, 이러한 접근법은 서로 다른 자생 효모로 발효시킨 세 가지 버전의 2012 브루넬로를 각각 병입키로 한 결정만 보아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곳의 와인은 기쁨을 준다. 깊이와 힘을 갖추었고, 표현력 좋은 복합성도 훌륭하다.
2016년에 2001 브루넬로를 맛볼 기회를 얻었는데, 한 모금 맛보자마자 역대 최고의 와인으로서 내 머리에 깊이 각인되었다.

10. 콘티 코스탄티
16세기부터 몬탈치노에 토지를 소유한 콘스탄티 가문은 이 마을에서 가장 오래된 가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지질학 전공자로서 몬탈치노 토양의 복잡성에 대해 내게 차분히 설명해준 이곳의 현 소유주 안드레아 코스탄티에게 큰 도움을 받기도 했다.
몬탈치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토양과 태양광 노출, 그리고 무엇보다도 해발 높이다.
코스탄티 토양은 군살이 없는 백악기 이회토다.
포도나무는 해발 440m, 남동쪽 향 언덕에서 자란다. 과거에만 해도 산지오베제를 기르기에 부적합하다고 간주되었을 높이지만 지구 온난화의 시대이다 보니 매우 적절한 높이로 판명되었다.
포도원은 일 그레포 바로 북쪽 산마루에 있고, 와인은 이웃인 비온디 산티와 비슷한 강도와 짭짤하고 단단한 느낌이 든다.
코스탄티의 양조 방식은 테루아와 서늘한 기후 지역에서 자란 와인의 본래 특징을 존중하여, 즉각적인 영향력을 주기보다는 병 안에서 느리게 발전을 계속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금 마시려면 2007년산보다 어린 것은 열지 않기를 추천한다. 2006 리세르바도 여전히 전성기에 이르지 못했다. 2004 리세르바는 말 그대로 환상적이었다.

CREDIT

        • 작성자

          Richard Baudains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7.3.9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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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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