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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 하우스,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 스틸 와인 출시할지도

샴페인 하우스,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 스틸 와인 출시할지도

마시자 매거진 2018년 11월 29일

사진 출처 : 루이 로드레 공식 웹사이트

 

지구 온난화는 샴페인 하우스에게 스파클링 와인뿐만아니라 스틸 와인까지 생산하도록 만들고 있다. 유명 샴페인 하우스 루이 로드레에서 피노 누아(Pinot Noir)와 샤르도네(Chardonnay)로 만든 스틸 와인을 출시할 가능성이 커졌다.

지난 11월 27일에 진행되었던 런치 미디어 행사에서, 더 드링크 비즈니스(The Drinks Business)는 루이 로드레의 경영자인 프레데릭 루조(Frédéric Rouzaud)와 셀러 마스터인 장-밥티스 레카이용(Jean-Baptiste Lécaillon)에게 스틸 와인 생산의 가능성 유무에 관해서 물었다.

그들에 따르면 이 질문에 대해서 현재 검토하고 있는 방향이라고 답변했다고 한다.

스틸 와인을 생산하는 것은 200년 이상 이어온 샴페인 하우스에 새로운 큰 도전일 수 있다. 포도밭 유기물(organic)을 완전히 증명해야 하는 꾸준한 행동이 동반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장-밥티스 레카이용은 2018 빈티지의 피노 누아의 품질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피노의 해”라고 말할 정도로 완벽한 한해였다고 한다. 또한 그는 100% 피노 누아 스틸 레드 와인도 싱글 빈야드 와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같은 빈티지의 샤르도네 스틸 와인도 생산하였지만, 더 어려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말 흥미로운 와인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10년 동안 일했고 부르고뉴(Bourgogne) 지역을 따라 하고 싶었지만 잘못된 방향이었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집중도와 균형을 얻지 못했다. 우리는 다른 방향을 찾아야 했고, 이번 해는 꽤 인상적이다, 매우 흥분되는 한해다.”라고 했다. 그는 이 샴페인 하우스에서 30년 넘게 일을 해왔다.

하지만 스틸 와인이 출시될지, 정확하게 언제 출시될지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만약 이 와인이 출시되면, 루이 로드레는 샴페인 지역에서 스틸 와인을 만드는, 몇 안 되는 샴페인 하우스 중의 하나가 된다. 현재 샴페인 볼랭저(Champagne Bollinger)가 피노 누아로 스틸 레드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 샴페인 하우스는 지난 2017년 해에는 크리스탈(Cristal) 와인을 생산하지 못했다. 봄 서리, 특히 4월에 훨씬 치명적이었던 검은 서리(black frost, 식물의 잎과 싹을 검게 얼려 죽임)는 높은 고도에 있는 포도밭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빈티지인 2008 크리스탈에 대해서 장-밥티스 레카이용는 ‘모든 크리스탈 중의 크리스탈’ 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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