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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블리, 보졸레, 코냑의 심각한 우박 피해

샤블리, 보졸레, 코냑의 심각한 우박 피해

Decanter Column 2016년 7월 6일

극심한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부르고뉴의 샤블리 지역 일부와 보졸레, 코냑 지방에 피해를 입혀 프랑스 농업 연합에서 “최악의 자연재해”를 선포하기에 이르렀다.

사진: 우박이 샤블리를 또 한 번 덮치다. 사진 제공: 장-밥티스트 레모인/트위터@JBLemoyne

사진: 우박이 샤블리를 또 한 번 덮치다. 사진 제공: 장-밥티스트 레모인/트위터@JBLemoyne

샤블리를 덮친 우박은 부르고뉴에서도 유명한 샤르도네 재배지역인 남부 포도원들에 심각한 피해를 입힐 것으로 예상된다.

가까운 보졸레와 이보다 서쪽인 코냑에서도 역시 심각한 우박 피해가 보고되었다.

5월 31일 화요일 현재까지 모든 피해 상황이 파악되지는 않았지만 프랑스 농업 연합인 FNSEA에서는 “자연재해”를 선포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지와의 인터뷰에서 한 생산자는 “대재앙이다”라고 말했다.

FNSEA의 견해가 아직 프랑스 농무부에 의해 확인된 건 아니지만 프랑스 농무부 장관 스테판 르폴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피해 입은 사람들을 도울 방법을 찾기 위해 “국가 차원의 조치를 취했다”라고 밝혔다.

안 그래도 전번의 자연재해로 인해 부르고뉴 일부 지역, 특히 샤블리에서 2016년 농사에 힘든 시작이 예고된 바 있었다.

일부 포도원은 이번이 벌써 올해에만 두 번째 우박이고, 지난 4월에는 서리로 인해 일부 생산자들의 포도나무 싹이 피해를 입었었다.

CREDIT

        • 작성자

          Yohan Castaing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6.05.31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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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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