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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슬링 _ Riesling

리슬링 _ Riesling

마시자 매거진 2018년 11월 30일

리슬링은 독일에서 태어난 고급 청포도 품종이다. 독일에서 태어난 품종답게 추운 기후에서 잘 자라며, 상대적으로 덜 추운 알자스나 호주 에덴 밸리, 클레어 밸리에서도 많이 재배된다. 태생적으로 산도가 매우 높다. 그래서 포도가 다 익지 않을 경우 공격적인 산도를 누그러트리기 위해 독일의 저가 와인에서는 완성된 와인에 가당을 하곤 했다. 하지만 기후 변화와 품질에 대한 인식 재고로 인해 현재는 고품질 드라이 리슬링 와인이 주로 만들어진다.

리슬링은 싹이 늦게 튼다. 그래서 추운 지역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봄 서리로부터 안전한 편이다. 열매도 다른 국제 품종과 비교했을 때 일찍 익는 편. 하지만 날씨가 너무 따뜻해서 너무 일찍 익을 경우 와인이 둔해진다. 리슬링은 천천히 익었을 때 최상의 품질을 보이며, 이때 와인에서는 높은 산도와 라임, 레몬과 같은 신선한 감귤류, 사과, 그리고 재스민과 흰 꽃 향이 풍성하게 올라온다. 전반적으로 조금 더 온화한 지역에서 재배될 경우 복숭아, 파인애플, 모과의 향이 나며 숙성되면 꿀 향과 함께 휘발유와 유사한 향이 복합적으로 올라온다.

리슬링은 드라이 와인부터 달콤한 아이스와인과 귀부와인, 그리고 스파클링 와인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와인이 만들어진다. 독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며(전체 포도밭 면적의 25%를 차지한다) 이외에 주요 생산지로는 프랑스 알자스, 오스트리아 대부분 지역, 호주 클레어 밸리, 에덴 밸리, 미국 워싱턴주, 캐나다, 뉴질랜드 등이 있다.

  • Hard wood
  • Late budding
  • Mid to late ripening
  • Resistant to downy mildew
  • Susceptible to powdery mildew, Botrytis bunch 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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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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