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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산 _ Roussan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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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산 _ Roussanne

마시자 매거진 2018년 11월 16일

프랑스 론(Rhone) 밸리 지역을 대표하는 청포도 품종 중 하나이다. 특히 북부 론에서 유명하다. 중간 정도 속도로 포도가 익으며 척박하고 돌이 많은 석회토양에서 잘 자란다. 키우기 까다로운 포도로 알려져 있는데, 흰가루병과 보트리시스 곰팡이, 그리고 진드기에 매우 취약하다.

루산은 대부분 스틸 와인으로 양조 되지만 북부 론의 생-페레(Saint-Peray)에서는 스파클링 와인으로도 만들어진다. 스틸 와인으로는 북부 론의 또 다른 대표 청포도인 마르산(Marsanne)과 블렌딩으로 에르미타주(Hermitage), 크로제 에르미타주(Crozes-Hermitage), 그리고 생 조셉(Saint-Joseph)에서 화이트 와인이 만들어진다.

루산은 마르산보다 더 질병에 취약하다. 그래서 북부 론의 포도밭은 마르산이 더 많은 땅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루산은 마르산과 달리 남부 론의 코트 뒤 론과 샤토네프 뒤 파프(Châteauneuf-du-Pape)에서도 블렌딩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루산은 마르산보다 더 아로마가 풍부한 품종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아찔한 강도의 꽃향기, 복숭아와 같은 핵과류 향이 지배적이다. 마르산보다 산도는 높지만 리슬링처럼 높은 편이 아니며 숙성 잠재력이 뛰어나다.

론 이외에 프랑스 사부아, 이탈리아, 캘리포니아의 센트럴 코스트, 호주와 남아공에서도 재배된다.

추천 와이너리

Rhone: Château de Beaucastel, Château Pesquier, Domaine Sainte-Rose, Domaine de la Solitude, Paul Jaboulet Aîné,

Savoie: Michel Quenard

  • Mid ripening
  • Preferred soil: Poor, stony, calcareous-clay soil
  • Susceptible to powdery mildew, botrytis bunch r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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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자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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