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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 – Fiano

피아노 – Fiano

마시자 매거진 2018년 12월 28일

피아노는 남부 이탈리아 캄파니아주의 토착 청포도 품종이다. 그레코와 더불어 남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청포도이며 매우 아로마틱하다. 피아노는 20세기 초에 필록세라가 덮치기 전까지 남부 이탈리아 전역에서 많이 재배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그 후로는 생산량이 급감하였고, 1970년대에 들어서서야 생산량이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피아노 품종은 캄파니아 전역에서 단일 품종, 혹은 블렌딩으로 와인이 만들어지지만, 피아노 디 아벨리노 DOCG(Fiano di Avellino DOCG)의 단일 품종 와인이 가장 유명하다. 최근에는 이탈리아 남부의 시칠리아섬에서 단일 품종으로 많은 양의 와인이 생산된다. 플라네타(Planeta), 세테솔리(Settesoli)등이 유명하다.

와인은 파인애플, 망고와 같은 열대과일 풍미가 강하고 산도가 높다. 구조감이 탄탄하며 동시에 미끄덩한 유질감과 높은 알코올의 풀바디한 스타일이다. 잘 만든 피아노는 장기 숙성력이 뛰어나다. 남부 이탈리아 외에 호주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특히 클레어 밸리의 제프리 그로세(Jeffrey Grosset)가 생산하는 피아노 단일 품종 와인이 유명하다.

재배 특성 요약

  • 활력: 높음
  • 백분병, 노균병에 취약함
  • 열매: 중간 속도로 익음
  • 산도: 높음
  • 당도: 높음

추천 와이너리

Feudi di San Gregorio, Di Majo Norante, Planeta, Settesoli, Jeffrey Grosset, Cori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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