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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온라인 와인 강좌에 수천 명 등록

호주 아들레이드 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무료 온라인 와인 강좌의 새 버전에 1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등록을 마쳤다.

사진: 얄룸바의 옥타비우스 셀러, 바로사 밸리 / 사진 제공: 얄룸바

사진: 얄룸바의 옥타비우스 셀러, 바로사 밸리 / 사진 제공: 얄룸바

약 11,300명의 사람들이 7월 7일에 시작한 가장 최근의 아들레이드 대학교 온라인 와인 강좌에 수강 신청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된 이후 거의 160개 국가의 5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이 강좌에 등록했고, 대부분은 미국, 영국, 호주 출신이다.


“점점 더 많은 소비자들이 자신이 마시는 와인에 대해 알고 싶어 합니다.” 아들레이드 대학교 양조학 겸임교수 케리 윌킨슨이 말했다.
그녀는 와인 업계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대거 강좌에 등록했다고 덧붙였다.

“이 업계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그 분야가 매우 다양하다는 사실을 완전히 간과하고 있었죠. 행정 업무를 보는 사람부터 와인 마케팅을 하는 사람, 와인숍과 레스토랑 소믈리에들, 와인에 관한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습니다.”

‘월드 오브 와인: 포도에서 와인 잔까지’라는 이름이 붙은 이 대규모 온라인 공개 강좌에는 바로사 밸리에 있는 얄룸바 와이너리의 가상 견학도 포함되어 있다.

“양조 작업을 하고 있는 상업적인 와이너리에 가보는 건 고사하고 포도원을 걸어볼 기회도 누리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윌킨슨의 말이다.

예상 밖의 업계 참여

“우리는 이미 미래의 포도 재배자와 와인메이커들을 길러내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와인메이커들을 위한 과정은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직접 양조 과정에 참여하거나 포도원에서 일할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기 때문이죠” 윌킨슨이 말했다.
하지만 그들의 생각은 틀린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셀러 관리자들이 부하 직원들에게 이 프로그램에 등록할 것을 권유했습니다. 그들이 포도를 재배하고 와인을 만드는 것에 대해 더욱 자신감 있고 전문적으로 말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해서죠.”

와인이 열린다

윌킨슨은 보통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기쁘다고 말한다.

“소비자들도 점점 모험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똑같은 품종에 똑같은 지역에서 만들었는데 왜 어떤 것은 50달러이고 어떤 것은 20달러인지 그 이유를 알고 싶어 하죠.”

유명세

“아들레이드의 와인바나 와인숍에 갔다가 몇 번이나 이런 이야기를 들었어요. ‘누구인지 알 것 같은데. 아, 맞다. 와인 온라인 강좌에 나왔던 케리 아니에요?’”
“아직 사인을 해주고 다닐 정도는 아니지만 이 지역 사람들도 강좌를 듣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기뻤죠.” 그녀의 말이다.

CREDIT

        • 작성자

          Laura Seal

        • 번역자

          Sehee Koo

        • 작성일자

          2016.08.15

        •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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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사는 Decanter의 저작물로 Decanter Magazine에 저작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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