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s Cistes
레 시스트
3.9 (17)
Domaine la Font de l’Olivier
레드
12%
750ml
32,300원 ~ 32,600원
Producer info.
도멘 라퐁 드 롤리비에는 5대째 와인 양조를 이어가는 그라니에 가문의 와이너리이다. 포도밭은 강한 북풍인 미스트랄mistral을 막아주는 까루Caroux산을 등지면서 남쪽 지중해를 바라보고 있어 포도가 익기에 최적의 조건에 위치해 있다. 오랜 세월 양조를 한 가문이라 올드바인이 많이 있는데 이곳에서 나오는 수확량은 일반 포도밭 보다 1/3가량 줄어들지만 와인이 영할 때도 부드러운 특징이 있어 마시기에 편하다. 특히 세심하게 100% 손으로 수확하여 정성까지 더한다니 최고의 와인을 만들고자 하는 양조자의 욕심이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하는 곳이다.
Product info.
▪ Grape varieties: Syrah 40%, Grenache Noir 40%, Carignan 20% ▪ Soil: 편암, 석회질, 둥근 자갈 등 ▪ Character: 깊은 체리빛에 바이올렛빛이 어우러져 막 수확한 싱싱한 과일을 연상하게 한다. 자두, 체리 등 붉은 과일류의 향기가 가득하고 아이리스, 장미 등의 꽃향기도 풍부하다 ▪ Food recommendation: 돼지고기•등심 그릴구이, 그릴구이 소시지, 뵈프 부르기뇽•포토푸 등 소스가 있는 육류요리 ◦ Korean food 삼겹살, 해물파전, 곱창구이 ▪ Serving condition: 15~16도, 디켄팅하여 마시면 더욱 좋다
Mashija Reviews
이 와인은 랑그독 지역의 대표 품종인 시라, 그르나슈, 카리냥을 블렌딩하여 탄산침용방식으로 만들어진다. 보졸레 누보 생산에 적용되는 탄산침용방식은 우선 밀봉된 발효통에 포도송이를 통째로 집어넣고, 이산화탄소를 인공적으로 주입하거나 유산소 발효를 통해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발효통 내의 산소가 제거된다. 알코올 도수가 약 2~3도가 되면, 포도 껍질이 터지고 즙이 배어 나오는데, 이러한 방식으로 타닌 추출을 최소화하면서 색의 추출은 극대화하고, 특유의 바나나와 풍선껌과 같은 풍미를 얻게 된다. 이렇게 완성된 와인은 색이 옅고 타닌이 적으며, 낮은 알코올로 부드럽고 과일 풍미가 좋다. 살짝 차갑게 서빙하면 그 매력이 한층 더 돋보이는데, 기름지고 자극적인 맛의 배달 음식과 더없이 좋은 페어링을 보여준다.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