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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 퍼듀는 스크리밍 이글을 만들었던 미국 최고의 와인메이커 하이디 바렛(Heidi Barrett)의 독특한 블렌딩 와인입니다. 블렌딩 비율이 매년 다르며, 매년 달라지는 유니크한 맛에 따라 레이블도 달라지는데 모두 3D 홀로그램 형태로 재미적 요소가 충만합니다. 뱅 퍼듀는 하이디 바렛이 와인 메이킹하는 아뮤즈 부셰(Amuse Bouche), 레바나 에스테이트(Revana Estate), 라 시레나(La Sirena), 시내트라(Sinatra Estate) 등 각각의 와인을 양조하고 남은 최고의 포도를 모아서 블렌딩한 와인입니다. 뱅퍼듀 안에 이들 빈야드의 개성이 다양하게 녹아 있기 때문에 매우 독특한 위상을 지닌 와인입니다. 뱅 퍼듀는 영어로 “잃어버린 와인(Lost Wine)”을 의미하며, 이는 프랑스어 “Pain Perdu (Lost Bread, 잃어버린 빵)”에서 유래합니다. 오래 전에 프랑스인들이 여러가지 남은 빵을 처리하기 위한 방편으로 빵을 모아 믹스한 것, 즉 프렌치 토스트의 유래를 말하며 뱅 퍼듀 와인 역시 각 빈야드에서 남은 포도를 재구성하여 만든 점에서 프렌치 토스트와 흡사한 의미를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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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가 느껴지는 미국의 샤토 페트뤼스>
2013년 빈티지는 불꽃 놀이를 의미하는 파이어웍스가 레이블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와인을 마시는 순간 입안에서 펼쳐지는 맛의 향연이 마치 불꽃놀이와 같고 특히 와인을 마신 뒤 눈을 감고 느껴지는 포도의 아우라는 일품입니다. 어둠 속에 빛나는 짜릿한 풍미, 이들의 조화가 형언할 수 없는 마법 같은 여운을 보여줍니다. 매우 직관적인 방식으로 파이어폭스를 시각화한 레이블을 보면 이해가 되는 와인이 2013년 뱅퍼듀입니다. 단 350케이스 생산되는 컬트 와인입니다.
*블렌딩 : 69% Cabernet Sauvignon, 9.6% Merlot, 9.6% Syrah, 8.6% Petit Verdot, 3.2% Cabernet Fr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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