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ta Barbara Winery, Chardonnay
산타바바라 와이너리, 샤르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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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ta Barbara Winery
화이트 , 라이트-미디움 바디
2015
13.7%
750ml
58,000원
WE 88
Producer info.
산타바바라 와이너리는 아직 산타바바라에 포도밭이 없던 1962년, 이 지역 최초로 설립된 와이너리이다. 산타바바라 시내에 치즈와 와인을 파는 리테일샵을 운영하던 Pierre Lafond는 프랑스 이민자의 가족으로 직접 좋은 와인을 만들기 위해 양조 사업이 뛰어 들었다. 최초 몇 년 동안 북쪽의 산 루이스 오비스포에서 포도를 사다가 양조를 했으나, 차츰 산타바바라 내에 포도밭이 조성됨에 따라 산타바바라 에서 키운 과일을 소싱해 와인을 만들기 시작했고 1972년엔 지금의 Sta.Rita Hills 지역에 Lafond Vineyard를 직접 만들었다. 아직 땅값이 저렴하던 70년대에 땅을 사 밭을 조성했고, 비슷한 시기에 조성된 포도밭들과 장기간의 포도 공급 계약을 맺고 있기 때문에 지역 내의 어떤 와이너리 보다도 다양한 품종의 와인들을 저렴한 가격으로 내놓고 있다. 또한 와이너리를 방문해 와인 판매 코너를 보면 쉽게 확인할 수 있듯, Petit Verdot, Sangiovese와 같이 유명한 품종들부터 Orange Muscat, Alicante Bouschet 처럼 생경한 품종까지, 실로 다양한 품종으로 와인을 만든다는 것도 이곳 만의 특징이다. 독일의 훌륭한 와인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평가를 받는 리슬링은 물론 상쾌한 샤르도네와 달콤한 과일맛을 잘 표현한 소비뇽 블랑, 잘 익은 과일의 묵직함을 한껏 뽐내는 피노 누아와 시라. 산타바바라 와이너리의 와인들은 하나 같이 이해하기 쉽고 마시기 편안한 것이 장점이다.
Product info.
이전 빈티지와 달리 굉장히 날카로운 스타일의 샤르도네로 캘리포니아 와인보다는 프랑스의 와인을 연상시킨다. 라임, 레몬, 사과, 꿀 향기가 나며 촉감은 가볍고 입안에서는 사과맛이 도드라진다. 산뜻한 스타일의 와인이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알콜 덕분에 바디감이 좋아 하우스 와인으로 추천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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