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해밀턴 러셀 빈야드(Hamilton Russell Vineyards)는 바다에 가장 가까운 포도밭 중 하나이며, 아프리카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한 와인 산지입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헤르마누스(Hermanus)의 오래된 어촌 마을 뒤, 아름답고 시원한 Hemel-en-Aarde Valley 지역에서 포도 재배와 와인 양조를 개척한 프리미엄 생산자입니다. (Hemel-en-Aarde Valley는 네덜란드어로 천국의 계곡을 뜻합니다.)
창립자인 팀 해밀턴 러셀(Tim Hamilton Russell)은 노블 품종으로 시원한 기후를 담은 와인을 생산하기 위해 1975년 미개발된 땅을 매입하며 이들의 역사는 시작되었습니다. 1991년 팀의 아들인 안토니(Anthony Hamilton Russell)은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의 품질을 끌어 올리기 위해 좀 더 포도밭을 세분화했습니다. 또한, 52헥타르의 광범위한 토양 조사로 인해 각 토양에 알맞은 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합니다.
이들은 해밀턴 러셀 빈야드만의 아름다움과 개성 그리고 테루아를 표현하기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많거나 과한 인위적인 무언가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가장 독특하고 품종의 순수함과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한 이들의 선택입니다.
현재 Anthony와 아내 Olive, 와인메이커 Emul Ross, 그리고 재배자인 Johan Montgomery는 테루아의 특징을 와인에 표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품위 있고 매우 우아한 와인들은 전 세계에서 열렬한 요청과 적은 수확량과 생산량으로 매년 품귀 현상을 빚고 있습니다.
고도로 개별화된 테루아에서 피노 누아와 샤르도네를 대표로 생산하는 해밀턴 러셀 빈야드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자, 신세계 국가에서 최고로 평가받는 와인을 매년 출시하고 있습니다.
Product info.
40헥타르에 달하는 포도밭은 사암과 점토가 풍부한 토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실의 개성을 극대화한 2018년은 구세계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Southern Right의 전통적인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며, 입안에서는 신세계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풍미와 바디를 지니고 있습니다. 점토가 풍부한 토양에서 얻은 상당 부분의 과실(구스베리, 그린 파파야, 흰 복숭아, 레몬)과 강렬한 구조는 이 와인에 전반적인 복잡성에 기여합니다. 포도의 개성과 미네랄 그리고 미각의 복잡성이 강조된 와인이며, 품종의 순수함과 풍성한 아로마를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빈티지보다 더 뚜렷한 과실 풍미를 보여줍니다.)
Mashija Reviews
익숙한 품종의 와인을 만날 때면, 와인을 잔에 따르기도 전에 이미 예상되는 맛과 풍미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리고 가끔은 실제 느껴지는 감각보다 예상 데이터에 더 의지하며 왜곡된 평가를 내리기도 한다. 그래서 가끔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하고 나면, 그동안의 오만함을 반성하고 무궁무진한 와인의 세계를 다시 한번 실감하게 된다. 이번 픽커스 테이블에서 모였던 패널들도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 이 와인을 블라인드 테이스팅한 후 와인의 정보를 들은 이들의 반응이 재미있었던 이유.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남단, 바다와 맞닿아 있는 헤멜-엔-아르데 밸리(Hemel-en-Aarde Valley)에서 처음으로 포도밭을 일구고 남아공의 프리미엄 와인 양조의 시작을 개척한, 해밀턴 러셀 빈야드(Hamilton Russell Vineyards)의 와인이다. 과실의 개성을 극대화한 와인으로, 구세계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미네랄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입안에서는 신세계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풍미와 바디를 지니고 있다. 강렬하면서 독특한 매력으로 클래식한 와인을 선호하는 이는 물론, 모던한 스타일을 사랑하는 애호가까지 사로잡은 와인이다.
You may also like
Comment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