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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헌터 밸리에서 낙농업 보충 수단으로 시작된 오웬 맥기건(Owen McGuigan)의 유산은 후대에 이르러 아들인 퍼크 맥기건(Perc McGuigan)에 의해 헌터밸리의 성공 사례로 손 꼽을만큼 크게 발전 하였으며, 다음 세대인 닐(Neil)과 브라이언(Brian) 형제가 양조와 경영에 참여하며 호주 와인을 대표하며 본격적으로 이름을 맞이하며 더욱 번창하게 된다.
세계무대에 진출한 맥기건 와인즈는 헌터 밸리에서 터득한 그들만의 섬세한 양조기법을 살려 2009년 IWSC ‘올해의 와인 메이커’ / ‘베스트 호주 와인 생산자’ / ‘올해의 화이트 와인 메이커’까지 화려한 수상을 하며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현 오너인 닐 맥기건은 세미용 블랑 와인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고, 이 와인은 영국시장에 출시 하자마자 매출을 두 배 이상 끌어 올리는 역할을 하게 되었다.
이후로도 다양한 와인을 출시하고 있는 맥기건 와인즈는 2009, 2011, 2012, 2016년, 총 4회에 걸쳐 ‘IWSC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된 최초의 와이너리로 기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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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Guigan 패밀리는 4 대 째 가업으로 와인을 만들어 오고 있으며, 현대적인 호주 와인 양조업에 대한 신념과 헌신의 정신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전형적인 바로사 밸리 쉬라즈로 과일 향이 지배적이고, 와인은 잘 익은 멀베리(Mulberry)열매와 자두 캐릭터를 드러낸다. 오크 숙성의 영향으로 인해 미묘한 바닐라와 향신료의 노트와 프레쉬하고 강건한 타닌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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