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ntini, Primo Malvasia Chardonnay
판티니, 프리모 말바시아 샤르도네
0.0 (0)
Farnese
화이트 , 라이트 바디
2016 , 2017
11.5%
750ml
29,000원
2012 Luca Maroni 선정 '베스트 이탈리안 와인
Producer info.
파네세 그룹은 이탈리아 와인을 논할 때 빠뜨릴 수 없는 역사적이고 진취적인 기업이다. 파네세가(家)는 1538년 파네세 왕자와 결혼한 오스트리아 여왕 마루게리타(Margherita)가 아브루쪼 지역에 위치한 오르토나(Ortona)와 파르네토(Farneto)의 풍광과 기후에 매료되어 와인 생산을 시작한 것이 시초라고 할 수 있다. 이후 품질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의 추구로 오랜 시간 동안 유럽 왕실의 와인으로 사랑받으며 그 명성을 떨쳤다. 50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고 파네세 와이너리는 ‘파네세 그룹’이라는 명칭 아래, 본 고장인 아브루쪼를 중심으로 남부 이탈리아 와인의 핵심지역이라고 할 수 있는 뿔리아, 깜빠니아, 바실리카타, 시칠리아에 그들의 숨결이 녹아 있는 보석 같은 와이너리들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마루게리타 여왕의 유지를 받들어 최고의 품질을 추구하는 동시에 과감한 실험정신을 더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2013년,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파네세의 대표 와인들이 “판티니(Fantini) 시리즈” 로 다시 태어났다. 와인을 통하여 소비자들과 소통을 원활히 하겠다는 철학을 담은 ‘Fantastic Communication’ 이라는 주제의 레이블은 판티니 시리즈에 우아함과 모던함을 더해주는 디자인을 입혔다. 판티니 라는 명칭은 또한 파네세 그룹 와인이 와인생산을 하기 시작한 16세기, 아브루쪼 지역의 명망있는 와인생산자 판티니 가문(Fantini Family)의 의미도 담고 있다.
Product info.
색상이 짙고 기분 좋은 스위트한 터치감의 말바시아와 산뜻한 산미를 자랑하는 샤르도네 품종이 만나 색다른 블렌딩을 선보이며, 가격대비 좋은 품질의 와인을 찾는 와인애호가를 위한 캐주얼한 와인이다. 섬세하게 줄기를 벗겨낸 후, 향을 잘 보존하기 위해 18°C 온도에서 천천히 발효시킨다. 1952년 이 지역의 유명한 와인재배자인 돈 페페(Don Peppe)가 그해 수확된 빈티지의 첫 포도송이(“first bunch of grapes”)에 키스를 하였고, 이 이후로 지역 와인재배자들 사이에서 첫 포도송이에 키스를 하는 전통이 전해지고 있다. “Primo”는 이탈리아어로 “first”라는 뜻이고 이런 전통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와인에도 길조가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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