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er info.
낀따 도 크라스토(Quinta do Crasto)는 포르투갈 최고의 와인 생산지로 알려져 있는 도우루(Douro) 강 유역 오른편에 130헥타르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이 중 70헥타르는 A등급으로 인정 받은 최고 중의 최고의 포도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포도밭과 많은 투자를 통해 얻은 높은 수준의 양조 기술은 포르투갈 최고의 와인 생산자로서 전세계의 집중을 받고 있는데, 이미 17세기 초에 역사에 등장할 정도로 높은 명성을 자랑합니다.
포루투갈의 다른 많은 낀따들처럼 낀따 도 크라스토의 이름도 아주 오래 전의 역사적인 지명으로부터 이어져온 이름인데, 로마시대의 요새였던 카스트럼(Castrum)이라는 라틴어에서 유래하고 있습니다.
포르투갈은 전통적으로 와인 양조에 쓰이는 포도를 압착 시 라가르(Lagares)라는 통에서 발로 직접 밟아서 으깨는 굉장한 노력이 드는 방법을 써 왔습니다.
현재는 대부분의 와이너리에서 기계가 그 일을 대체하고 있지만 크라스토(Crasto)에서는 아직 이 전통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와인은 풍부한 색과 강건한 탄닌을 지닌 최고 품질의 와인으로 탄생하는데, 이렇게 정성 들여 만들어진 크라스토의 와인들은 전세계에 최고의 포르투갈 와인이라는 명성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Product info.
도우루 수페리오르(Douro Superior) 지역이라 불리우는 어퍼 도우루(Upper Douro)의 포도밭에서 수확된 포도로 만들어지고 있는 와인입니다.
모든 포도는 손으로 수확이 되며, 양조에 적합한 좋은 포도만을 골라서 만들어 집니다. 또한, 225리터 프랑스 오크 통에서 12개월간의 숙성을 통해 더욱 복잡한 풍미를 보여 줍니다.
포르투갈 와인의 큰 특징 중의 하나로 짙은 색상을 들 수 있는데, 이 와인 또한 짙은 보랏빛을 띄고 있습니다. 산딸기와 부드러운 각종 향신료 향이 잘 어우러져 우아하면서도 복잡한 풍미를 보여 주고 있으며, 입 안에서도 처음에 느껴지는 신선한 느낌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향에서 나타나던 산딸기와 각종 향신료의 풍미로 변화해 갑니다. 신선하면서도 부드러운 탄닌과 잘 짜여진 우아한 구조감이 인상적이며, 긴 여운은 입안에서 신선한 느낌으로 길게 이어집니다.
Wine Spectator 100대 와인 중 25위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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