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erlust Rubicon
미어러스트 루비콘
4.5 (1)
Meerlust Estate
레드 , 미디움-풀 바디
2009 , 2012 , 2014
14%
750ml
94+: Fine Wine Safari by Greg Sherwood, 닐 비케트 죽기전에 꼭 마셔봐야 할 와인
Producer info.
Meerlust Estate는 1693년 설립된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남아공 최고의 와이너리 중 하나로서 1756년 Myburgh 가문이 매입한 후 8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다. 남아공 최고 와인 산지인 스텔렌보스(Stellenbosch)와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폴스 베이(False Bay) 화산지대 산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여름철 불어오는 서늘한 바다 바람의 혜택을 듬뿍 받은 미어러스트(Meerlust)는 바다의 즐거움(Pleasure of the Sea)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서늘한 바람과 아침이슬로 인해 이 곳의 포도는 느리게 숙성되며, 오랜기간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바닥 점토층과 잘게 부서진 화강암 계열의 표토층으로 구성되어 배수가 잘 되는 떼루아는 포도를 가뭄에 잘 견디게 하고 더 응축되고 복잡한 와인을 만들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해준다. 100% 자체 농장에서 자란(Estate grown) 포도만 사용하는 전통의 와이너리로 생산량은 매우 제한적이며, 모든 포도밭은 포도색이 짙어지는 브레종(Veraison) 시즌에 그린하비스트(Green harvest) 되어 더욱 밀도를 높이고 과일향이 도드라지게 한다.
Product info.
남아공의 대표 레드와인으로, 전형적인 프랑스 보르도 스타일 블렌드이나 프랑스 부르고뉴 지방의 최고급 와인과 같은 섬세함을 지님. 보르도 그랑크뤼 와인들에 견줄만큼 견고하고 우아한 풍미와 피니시를 가지고 있으며, 남아공의 무똥 로쉴드라 불리기도 함. 보관 상태에 따라 20년까지 장기 숙성 가능. * 카베르네 소비뇽 67%, 멜롯 14%, 카버네 프랑 12%, 쁘띠 베르도 7% 주사위는 던져졌다. (Alea iacta est - The die is cast) Rubicon의 병목 포일의 아래 부분에 “주사위는 던져졌다.”라는 표현이 라틴어와 영어로 적혀있다. 이는 기원전 49년 줄리어스 시저가 루비콘 강을 건너 로마로 진격했을때 사용했던 표현으로 “루비콘 강을 건너다”라는 표현과 함께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결정을 했음을 뜻한다. 현 오너의 아버지인 Nico Myburgh가 1980년 보르도 지방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온화한 해풍과, 부스러진 화강암 표토와 점토질의 토양 등, 자신의 와이너리와 너무나도 흡사한 환경에 착안하여 보르도 스타일의 블렌드를 만들기로 결정했고, 남아공에 돌아온 후 와인들을 서로 섞으면서 이제 루비콘 강을 건넜다는 의미로 이 역사적인 블렌드 와인 “루비콘” 이라는 이름을 붙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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