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소개하는 것이 어쩌면 시기상 맞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프랑스 전역은 외교부에서 여행 유의 구역(파랑색)으로, 특히 일드프랑스(ile-de-france, 프랑스의 경기도 같은 지역)를 비롯한 파리는 여행자제 구역(황색)으로 지정되었다. 우리는 이미 파리 테러에 대해 뉴스를 통해 익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