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졸업식, 결혼식, 입사 혹은 승진 파티… 이 모든 자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술은 단연코 샴페인일 것이다. 코르크를 뺄 때 나는 경쾌한 ‘펑’ 소리와 쉴새 없이 떠오르는 기포가 즐거운 기분을 돋우기 때문. 그러나 이것은 샴페인뿐 ...
뽀글뽀글 올라오는 기포를 눈으로 즐기고 한 모금 머금으면, 혀를 톡톡 간지럽히는 청량감이 입맛을 자극하는 스파클링 와인. 와인샵이나 레스토랑에서 스파클링 와인을 고르다 문득 궁금해진다. 기포가 있는 와인은 모두 샴페인이라 부르는 줄 알았는데, 프로세코, 까바, 크레망 등 ...
이탈리아 경찰, 프로세코 맛 프링글스 압수하다. 이탈리아 북부의 부정행위 방지 경찰은 와인 명칭 오용 혐의로 프로세코 맛 프링글스 수백 개를 압수했다. 프링글스의 ‘프로세코 칩’이 베네토 지역의 슈퍼마켓 가맹점에서 압수되었다고 이탈리아 농림부가 발표했다. 음식물 전담 부정행위 ...
청포도 품종인 글레라는 18세기부터 이탈리아 베네토의 트레비소에 있는 코넬리아노 마을에서 프로세코라는 이름으로 불리다가 2009년에 프로세코 디 코넬리아노 발도비아데네(Prosecco di Conegliano-Valdobbiadene)가DOCG로 승격되면서 ‘글레라’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글레라는 포도가 늦게 익는다. 여름 가뭄, 백분병, 노균병에 취약하며 열매가 고르지 ...
잘 어울린다고 얘기하실 분들은 뉴코리아 파인 다이닝을 지향하는 식당에서 알라카르트 갈비찜과 함께 드시길. 곧 추석이다. 가족들이 모여 송편, 전, 잡채, 갈비찜 등을 함께 먹곤 한다. 그중 갈비찜은 불고기와 더불어 우리나라 와인회사 마케터들이 가장 사랑하는 페어링 메뉴 ...
연일 폭염이다. 폭염이 하늘에서 폭포처럼 쏟아져 내린다. 온몸이 노릇노릇 구워진다. 아니나 다를까. 충남 천안에서는 노오란 병아리가 부화했다는 소식이 뉴스로 전해졌다. 그것도 세 마리가 나란히 알을 깨고 나왔단다. 냉장고 위에 계란 세 개에 갑자기 금이 쩍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