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플 즉 송로버섯은 이제 너무 흔해서 세계 3대 진미의 하나였는지가 의심스러울 정도다. 그렇지만 화이트 트러플은 다르다. 왜냐하면 반드시 이탈리아의 북부 피에몬테 미식의 도시인 알바(Alba)의 산기슭에서만 채취할 수 있고, 그 채취하는 사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중 무형 ...
가을이 왔습니다. 어제는 더웠다. 그런데 오늘은 춥다. 한 달 만에 청바지를 꺼내 입었고, 긴 셔츠를 입었고 혹시 감기라도 걸릴까 싶어서 얇은 스카프도 둘렀다. 항상 가는 커피집에서 올여름 동안 자주 시켰던 콜드 브루에서 따뜻한 아메리카노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