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드셨습니까? 한국에서 파는 것과 맛이 같은가요?” 광동성(廣東)의 성도 광저우(廣州) 명동(明洞) 거리에 자리한 ‘춘천 닭갈비’ 집에서 한 상 거하게 먹고 마시고 나오는 길에, 레스토랑 주인이 건 낸 인사말입니다. 맛있게 드셨는지 묻는 인사는 의례적인 안부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