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식탁에 술, 특히 와인이 오르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요즈음. 오늘 먹고 싶은 음식과 어떤 술이 어울릴까 고민하는 시간 대신 전문가 또는 술과 음식의 페어링에 몰두한 사람들의 책을 읽어본다면 시간과 노력, 그리고 비용을 줄이며 ...
음식을 테마로 한 수많은 영화 중에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이 장면 한 컷 만큼은 꼭 기억하고 싶다고 여겨지는 소중한 영화 한 편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이다. 소중한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와인 한 잔을 두고 잔잔한 ...
가톨릭 국가가 아닌 우리나라에서 카니발(Carnival)은 그저 이색적인 가면과 희귀한 의상을 입고 벌이는 파티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지만 가톨릭 국가인 이탈리아에서는 카니발 즉 카르네발레(Carnevale)의 전통적인 미식과 와인은 축제의 일부로 가치를 지닌다. 축제의 중요한 주역들 사이에서 단순하지만 속을 ...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및 말벡(Malbec)과 같은 전형적인 선택부터 더 가벼운 레드 와인, 심지어 화이트 와인과 맛있는 스테이크를 페어링하는 방법까지, 우리의 아카이브에서 가져온 최고의 조언과 최근 디캔터 전문가가 추천한 와인을 소개한다. <스테이크를 곁들인 레드 와인을 위한 ...
와인에 곁들이는 음식으로 가장 먼저 떠올리는 치즈, 와인바에서 가장 쉽게 주문하는 메뉴이기도 하다. 하지만 플레이트에 올려진 다양한 종류의 치즈와 함께 와인을 마시는데, 무언가 삐걱거리는 느낌을 한 번쯤 경험했을 것이다. 흔히들 와인과 치즈의 관계를 ‘소울 메이트’라 ...
바비큐 풀드 포크(BBQ pulled pork)부터 구운 삼겹살 또는 소시지와 매시드 포테이토를 곁들인 요리에 이르기까지 돼지고기는 다양한 레드 및 화이트 와인과 잘 어울리는 다채로운 모습을 지니고 있다. <돼지고기와 페어링을 위해 고려해야 할 와인 스타일>• 독일 리슬링 ...
2000년에서 2010년 초반까지 한국에 사는 프랑스와 스페인 출신의 친구들이 고국에 다녀올 때마다 꼭 챙겨왔던 음식들이 기억납니다. 당시 한국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치즈와 함께 그들이 유럽에서 즐겨 먹는 햄과 마른 소시지 등을 겹겹으로 진공 포장해 ...
버거와 즐기는 과즙이 풍부한 진판델(Zinfandel)부터 연어와 함께 마시는 로제 샴페인, 그리고 바비큐 치킨에 곁들이는 샤르도네(Chardonnay)까지, 이번 주말에 야외 공간에서 햇빛을 즐길 수 있는 행운이 있다면 선택할 수 있는 와인 스타일에 대한 영감을 받아보자. 한눈에 보는 ...
맛있는 시라(Syrah)부터 더 신선한 스타일의 카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또는 크리스피하고 흙내음이 나는 피노(Pinot)까지, 버거를 즐기는 밤을 위한 다양한 옵션이 있다. 버거와 즐기는 와인으로 고려해야 할 스타일 – 카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 시라 / 쉬라즈(Syrah / ...
요즈음 독자 여러분의 와인 생활은 안녕하신가요? 외식이 쉽지 않아진 시기이기에 아끼던 식당도 와인바도 마음 놓고 방문할 수 없는 시간을 보내고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쉽지만 집에서라도 좋아하는 와인들을 구비해두고 즐기는 분들도 있겠지요. 이때 제일 고민 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