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이 많아지는 계절, 아니 모임이 하고 싶은 계절이 다가왔다. 연말에는 으레 사람들과 삼삼오오 모여 술잔을 기울이며 한 해가 다 가버린 아쉬움을 안주 삼아 올해를 무탈하게 보냈음에 안도하고 다음 해에는 조금 더 나을 것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