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라는 단어가 자칫 남용되고 있지만 소스는 참 다양하게 사용되고 요리마다 사용되는 소스의 이름도 다양하다. 우리는 그저 모든 것을 통합하여 소스라고 말하지만, 사실 맛을 내는 이 액체의 다양한 레시피는 요리 한 접시를 만드는 일만큼 복잡하기도 하고 ...
설탕이 귀했던 고대 로마 시대에서는 포도즙(머스트)를 졸여서 사바(Saba)라는 양념을 만들어 사용했었다. 이것이 전통 발사믹 식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이후 전통 발사믹 식초는 의사, 요리사, 아체타이아(발사믹 식초 만드는 곳)의 일하는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서 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