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중국으로 연수를 왔을 때의 일이다. 당시 아파트를 쉐어했던 통우(同友) ‘大S’는 우루무치(乌鲁木齐) 출신자로, 바다 건너 한국이라는 작은 국가에서 온 이방인에게 꽤 친절하고, 다정했다. 주말이면 베이징의 유명한 맛 집을 함께 찾아다녔고, 중국 문화에 익숙하지 않았던 ...
틈만 나면 맛집을 검색하는 열혈 맛집 검색러로 성장하기까지 나는 많은 맛집을 돌아다녔다. 20대 초반부터 나는 맛집 검색에 취미를 붙이기 시작했다. 지금은 시간은 없지만, 돈은 있는 직장인이라 비싼 음식도 먹으러 다니지만, 당시에는 아르바이트비로 저렴한 맛집을 찾아다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