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에 지쳐가는 요즘. 마시기만 해도 힘이 펄펄 생기는 ‘약’과 같은 술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술을 약처럼 즐긴다는 게 다소 이상적이고 어이없는 상상 같긴 하지만, 그렇게 터무니없는 말도 아니다. 대표적인 예시로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있다. 프랑스인들이 고지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