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이란 말도 고전이 되어 버렸다. YⅡK라고도 했다. 심지어 지금의 미성년자들은 이 단어를 낯설어한다. 당시 활동한 3인조 남성 그룹 YⅡK를 아느냐고 묻는 건 아재를 인정하는 첩경이다. ‘밀레니엄 둥이’들이 곧 성인을 맞이한다. 그만큼 오래전 이야기다. 다가오는 2000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