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은 뭐든 크거나 많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그게 무엇이라도 작거나 적은 경우는 본 적도, 들어본 적도 없죠. 건물도 큼직하게 지어놓고, 길도 널찍하게 닦아 놓았는데, 심지어 가로수마저도 길쭉하게 잘 자란 것이 이것이야 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