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로셰이로는 포르투갈의 토착 적포도 품종이다. 와인은 색이 진하고 타닌이 풍부하지만, 무엇보다 이 품종의 특징은 강렬한 아로마이다. 침용을 짧게 시킨 로제 와인에서도 분명히 느껴질 정도로 블랙베리와 잘 익은 딸기 뉘앙스가 선명하게 올라온다. 전통적으로 포르투갈 내륙의 다옹(Dao) ...
정식 이름은 알리칸테 앙리 부셰(Alicante Henri Bouchet)이지만 일반적으로 알리칸테 부셰로 불린다. 알리칸테 부셰는 남프랑스가 고향이지만 현재 포르투갈 남쪽에서 번성하고 있다. 일찍 싹이 트고 일찍 열매가 익는 특징에 포도나무의 활력이 왕성하다. 이 왕성한 활력 덕분에 이 ...
아린투는 포르투갈의 고품질 청포도이다. 포르투갈 전역에서 생산되지만 그중에서도 수도인 리스본이 위치한 리스보아 Vinho Regional의 부셀라스(Bucelas)에서 스틸 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의 주 품종으로 사용된다. 비슷한 이름과 헷갈릴 수 있는데, 아린투 브랑코(로우레이로), 아린투 드 알코바카(비칼)와 꼭 구별하자. 늦게 ...
포르투갈 토착품종이면서 북쪽의 미뉴(Minho)지역에서 태어난 고품질 청포도 품종이다. 포도송이에 포도가 매우 오밀조밀 붙어있어 곰팡이에 취약한 편이지만 열매가 일찍 여물어서 성숙도는 일반적으로 좋은 편이다. 1960년대부터 미뉴 전 지역으로 퍼져 현재는 비뉴 베르데 DOC(Vinho Verde DOC)에서 쉽게 ...
트린카데이라는 포르투갈의 토착 적포도 품종이다. 남부 포르투갈의 알렌테주 지역에서 태어났으며, 도우로 밸리(Douro Valley)에서는 틴타 아마렐라(Tinta Amarela)로 불린다. 현재 포르투갈 남부에서 널리 재배되며 단일 품종보다는 아라고네즈(포르투갈 남부에서는 템프라니요를 아라고네즈라 부른다) – 트린카데이라 블렌딩 와인이 대부분이다. 흰가루병, ...
포르토에서 북부 스페인과의 국경까지 비뉴 베르데의 와인 루트를 따라 자동차를 타고 포르투갈에서 가장 큰 와인 생산지를 탐험하며 여섯 군데 와이너리를 들러보자. 포도밭으로 둘러싸인 그림 같은 중세 도시들이 포르투갈 북부 비뉴 베르데 지역을 와인 애호가들의 이상적 목적지로 ...
마시자 매거진의 방문송 대표가 지난 2월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에센시아 도 비뇨(Essência do Vinho)에 참가했습니다. 에센시아 도 비뇨는 전세계 3000개 이상의 와인이 출품되는 포르투갈 와인 품평회입니다. 커뮤니케이션 부서에서 근무하는 주세 주아옹(José João)에게 에센시아 도 비뇨에 ...
Korea Sommelier of the Year 2017의 우승자는 듀발르로아 와이너리 투어, 리델 글라스 투어 Wines of Portugal Challenge의 심사위원 자격이 부여됩니다. 직접 포르투갈을 방문하여 현지 와인에 대한 깊이 있는 평가에 참여하게 됩니다. 대표적인 와인으로는 주정강화 와인인 ...
“몇십 년 사이에 유럽의 와인 생산국들은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공부를 했었습니다. 특히나 포르투갈의 경우 1980년대 이후로 빠르게 성장했지만, 다양한 토착 품종들로 인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국가의 와인이죠. 하지만 이분들이 직접 뛰는 모습을 보니 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