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O라는 말이 있다. Time(시간)의 T, Place(장소)의 P, Occasion(상황)의 O가 만나 만들어진 말로 시간과 장소, 상황에 맞춰서 옷을 입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TPO는 의류 업계에서 마케팅의 목적으로 처음 사용해 왔지만, 직접적으로 ‘옷’을 나타내는 단어는 찾아볼 수 없다. ...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한국인 월평균 8.5일 음주 한국농수산식품(aT)가 최근 발간한 ‘2021년 ...
봄에는 유채, 여름에는 수국과 해바라기, 가을의 핑크 뮬리와 겨울의 동백. 인생샷을 찾아 헤매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은 철마다 피는 꽃을 따라 제주를 향한다. 하지만 제주의 매력이 어디 꽃과 풍경뿐이랴. 700여 년의 역사가 담긴 증류주부터 제주를 전면에 내세운 ...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했던가. 그러나 해가 바뀌고 그 숫자에 1이 더해지면 어쩐지 위기감이 엄습하고, 연말까지 흥청거리던 사람도 연초에는 또렷한 정신으로 생산적인 일상을 보내려고 애쓰게 마련이다. 영국을 비롯한 몇몇 국가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아예 금주하는 ...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예전과 다른 분위기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이라 여행을 자제해야 한다는 사람과 사람이 적은 지역으로 떠나서 마스크를 쓰고 안전수칙을 지키면 괜찮다는 사람으로 나뉘었다. 하늘길이 막힌 상황에서 조심스레 여행을 가겠다는 사람들의 선택은 오로지 ...
혼밥, 혼술, 혼행. ‘혼자 먹는 밥’, ‘혼자 마시는 술’, ‘혼자 하는 여행’을 줄인 말로 밀레니얼 세대에겐 하나의 문화처럼 번졌다. 한때 유행처럼 스쳐 지나갈 줄 알았던 ‘혼자’ 문화는 이제 전 세대의 일상에 단단하게 뿌리를 내렸고, 선택이 ...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소믈리에, 김경문 MS와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지금 뉴욕, 먼 곳에서 한국의 술을 알리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세계로 뻗어 나가는 ‘K-POP’에 이어, ‘K-SOOL’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Q1. 김경문 MS, ...
설탕의 공격이 무섭다. 반찬부터 디저트, 일상적으로 마시는 음료와 커피는 물론, 심지어 밥까지 점점 달콤해지고 있다. 덩달아 근래 유행하는 단맛의 정도가 점점 어마어마하게 폭등하고 있다. 가령 최근 여러 프랜차이즈 및 개인 카페에서 판매되는 ‘흑당’ 종류 음료와 ...
와인 산지는 크게 구세계(old world)와 신세계(new world)로 나뉜다. 구세계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이며, 신세계는 칠레, 호주, 미국, 뉴질랜드, 남아공 등 전통적인 산지 이외의 지역을 말한다는 것을 와인 애호가들은 알고 있을 것이다. 와인 양조용 ...
지난 11월에 ‘2018 우리술 대축제’가 서울 aT 센터에서 열렸다. 매해 한국 술을 소개하는 이 행사는 한국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술을 접하기 좋은 기회이다. 나는 ‘2016년 우리술 대축제’ 프로그램 중 하나인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에서 외국인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