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알코올 맥주를 마셔야 할 때가 옵니다. 저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무알코올 맥주를 즐겨 마시고 있습니다. 제 개인 인스타그램은 무알코올 맥주의 시음기로 넘쳐나죠. 그러다 보니 무알코올 맥주에 관심 있는 이들과 자주 대화를 하게 되었고, 생각보다 ...
주변에 술을 잘 못 마시거나 맥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한두 명은 늘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매장을 운영하다 보면 이러한 손님들을 위한 술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실 텐데, 오늘은 이런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맥주를 소개해드려 볼까 ...
양꼬치엔 칭따오, 중국 음식을 즐길 때 항상 시키게 되는 중국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외국에서도 하루하루 새롭게 생겨나는 중국 음식점에서 항상 그 지역의 맥주 한 종과 함께 중국 맥주는 여지없이 칭따오를 판매하는 경우가 ...
대체로 ‘하이브리드(Hybrid)’라는 단어는 맥주보다 차에 사용되는 것이 익숙하지만, 맥주에서도 하이브리드라 불리는 스타일이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맥주에서 사용되는 ‘하이브리드’에 대해서 설명해볼까 합니다. 라거 맥주는 낮은 온도(8~12도)에서 긴 시간 동안 발효하는 반면, 에일 맥주는 비교적 높은 ...
최근 마트에만 가도 알 수 있듯이, 브랜드 간의 콜라보 제품이 나오는 것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러한 콜라보 맥주들에 대한 좋은 점과 예시, 그리고 아쉬운 점 등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곰표밀맥주는 밀가루를 생산하는 ‘곰표’와 ...
오늘 소개해드리는 스타일은 대중적이기보다 마니아적이라 아마 극에 있는 맥주라 할 수 있지만, 한번 빠지면 빠져나오기 어려울 정도로 매력적인 요소가 꽤 많은 맥주입니다. 이런 쿰쿰한 맥주는 와인처럼 1~3년 정도 숙성 시켜 생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안장’, ‘헛간’ ...
농번기인 여름철에 마시기 위해 만들어진 맥주인 세종(Saison)은 벨기에의 왈롱(Wallon) 지방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왈롱 지방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데, 농번기 한 철 동안 즐기는 술이라 하여 시즌(Season)을 뜻하는 프랑스어, 세종(Saison)이라 불리기 시작했습니다. 농가에서 만들어져 ‘팜 하우스비어(Farmhouse Beer)’라고 불리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