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50여년 만의 주류세 개편, 업계의 움직임은? 맥주와 ...
어느 순간부터 ‘한옥‘이 세간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제는 누구나 귀에 익숙할 전라북도 최고의 핫플레이스 전주 한옥마을부터,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꾸준히 인기를 끄는 서울의 한옥 명소 북촌 한옥마을과 경복궁 건너편의 서촌 한옥마을까지 봐도 한옥은 참 핫한 여행 ...
와인심사 – 와인에게 점수를 준다는 것. 사실 마음이 참 불편한 일이다. 이 와인이 어떻고, 어떤 음식과 모임에 어울릴 거라고 조언해 주는 일을 즐기는 필자이지만, 콕 찍어 점수를 매긴다는 건 절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올봄 ...
디캔터 시음회에 다녀왔다. 미수입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지만 단지 미수입 와인이어서가 아니라 디캔터 매거진의 와인 평가위원들이 심사한 품질 와인을 시음하는 자리라는 것이 더 설렜다. 글쎄 조금 과장해서 생각한다면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들과 ...
와인을 사랑하는 나는 세계 어느 곳을 가든 여행을 떠나기 전 가볼 만 한 와인바 3곳 정도는 찾아 적어두는 편이다. 최악이었던 곳은 브루나이였는데, 전통적인 이슬람 국가로 관광객에게조차 술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매우 낙심했던 기억이 있다. ...
흔히 ‘프랑스 빵’ 하면 크루아상을 떠올린다. 그러나 실상 크루아상은 프랑스 정통 제빵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 최근 고증된 학계의 의견이다. 크루아상이 처음 만들어지고 음용되기 시작한 것은 당시 마리아 테레지아 여제가 다스리던 합스부르크 제국, 바로 오스트리아의 일로, ...
5월 5일과 6일에 프랑스 남서부의 카오르 포도 산지가 섭씨 영하 4도까지 떨어지면서 서리 피해가 매우 큰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추산에 따르면 강 유역에서 고원까지 3,500ha가 영향을 받아 전체 포도 생산량의 60~70%의 피해가 발생했다. 카오르 와인 ...
코트 로티는 프랑스 북부론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프리미엄 레드 와인 산지이다. 경사가 매우 심해서 언덕을 깎아 만드는 테라스가 필수이다. 따라서 기계 수확이 힘들고 토양 침식이 주요 이슈이다. 6세기에 최초로 문헌에 코트 로티의 와인이 기록되었을 정도로 ...
하와이 사람들은 참 친절하다. 이민을 목적으로 온 사람들이든, 신혼여행을 목적으로 온 이들이들 누구나 그 목적과 무관하게 하와이에 발을 디딘 후 첫 느낌은 현지인들이 보여준 환대에 대한 놀라움이다. 거리에서는 자동차보단 보행자가 먼저라는 인식이 상식처럼 만연하고, 설령 ...
몰리세는 위에서도 한 차례 언급했지만 와인에 있어서 인지도가 매우 낮은 곳이다. 개인적으로 이곳에 여행을 오기 전에 이 지역 와인을 마셔볼 일도 없었고, 주변 사람들도 마셔봤다든지, 아니면 기억에 남는 와인이 있다든지, 이런 얘기를 들어본 일도 없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