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5월 23일 오전 11시(한국 시간), 소믈리에 최고의 영예인 마스터 소믈리에가 된 김경문(33) 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김경문 소믈리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아스펜에서 있었던 ‘2016 코트 오브 마스터 소믈리에 (court of master sommeliers) 디플로마 시험에 최종 합격했습니다.

세계가 인정하는 마스터 소믈리에가 된 김경문 MS의 소식에 직접 축하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지만, 현재 뉴욕에 거주 중이라 임기응변으로 화상 인터뷰로 진행하였습니다.

화상 인터뷰로 만난 김경문 MS는, 차분한 성격에 밝은 웃음과 배려심이 돋보였습니다. 밝게 웃는 모습이 보기 좋았으며, 특히 ‘도움을 준 사람’에 대한 질문에 사랑하는 아내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하는 모습이 더욱 근사해 보였습니다.

인터뷰가 끝난 후에도, 감사의 인사와 함께

‘한국에 계신 소믈리에분들께 도움이 조금이나마 되었으면 하네요.’

라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남겨주셨습니다.

다시 한 번, 김경문 마스터 소믈리에님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