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자가 만난 2017 K-Somm of the Year Top 10의 네 번째 주자는 뚜르뒤뱅의 정진선 소믈리에입니다. 힘들 때가 있어도 좋아하는 일을 하기에 만족한다는 정진선 소믈리에. 처음 대회에 참가했는데도 준결승에 진출할 만큼 실력있는 그녀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달달한 와인좀 마셔볼래요?” 18세기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와이너리, 다우 포트(Dow’s Port)의 아시아 매니저 조지 눈스(Jorge Nunes)가 달콤한 포트 와인을 가득 들고 나타났습니다. 한국에 포트 와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싶다는 그는 와인 라이브와 마스터 클래스 ...
마시자가 만난 2017 K-Somm of the Year Top 10의 세 번째 주자는 뚜르뒤뱅의 장대호 소믈리에입니다. 업장에서 사용되는 것보다 더 많은 지식을 쌓고자 코솜 대회에 도전했다는 장대호 소믈리에. 경쟁의 과정을 거치며 한 걸음 더 성장하겠다는 다짐이 ...
최근 4-5년 사이에 와인 분야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내추럴 와인. 많은 이의 사랑을 받고 있으나, ‘내추럴 와인’이라는 용어의 사용을 제한하는 법률이 없어 논쟁의 중심에 있기도 합니다. 이 와인의 정체를 궁금해 하던 중, 때마침 내추럴 ...
마시자가 만난 2017 K-Somm of the Year Top 10의 두 번째 주자는 더 키친 살바토레 쿠오모의 조현철 소믈리에입니다. 편안한 분위기의 레스토랑에서도 최고의 와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조현철 소믈리에. 와인의 대중화를 위해 힘쓰는 그의 모습에서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
마시자가 만난 2017 K-Somm of the Year Top 10의 첫 번째 주자는 권숙수의 한욱태 소믈리에입니다. 코쏨 대회라는 도전을 시작으로 마스터 소믈리에로 나아가려는 한욱태 소믈리에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그라빠’라고요? 드록바는 들어봤어도 그라빠는 저에게 생소한 단어였습니다. 날이 쌀쌀하여 목을 덥혀줄 따끈한 술 한잔이 당기던 1월의 어느날, 그라빠 생산자인 야코포 폴리로부터 그라빠를 소개받았습니다. 폴리(Poli) 가문은 이탈리아 베네토 지역에서 100년 이상 그라빠를 생산한 유서 깊은 가문입니다. ...
런던의 지하철(튜브 Tube 또는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라고 칭함)의 얼개는 복잡한 편이다. 옆 나라인 아일랜드 더블린의 단조로운 지상철인 루하스 Luas와 비교된다. 그래도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가려면 개인적으로 버스보다는 언더그라운드를 택한다. 런던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는 그리니치 지역. ...
내가 숙소를 고르는 기준 중의 하나가 시끄럽지 않은 곳이다. 여행 비용을 줄이려고 주로 호스텔을 이용하는데, ‘내성적인’ 호스텔을 선호한다. 유럽을 여행하는 친구들은 Outgoing 한 성격들이 많아서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을 중시하고, 그 인연과의 짧은 추억도 만들길 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