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한창일 때 와인 쿨러나 냉장고의 전원이 나간다면, 좋아하는 와인의 수명이 다하거나 또는 숙성 능력에 영향을 미칠까?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영국의 한 디캔터 독자는 Swisscave 와인 쿨러가 섭씨 30도까지 치솟는 폭염 중에 ...
와인 테이스팅 노트를 읽는 것이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와인 시음은 항상 주관적이고 개인적인 특성을 갖는데, 맛과 향은 개인의 기준점과 불가분의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언어 역시 집단적이나 개별적이며, 각 와인 평론가를 더 확실히 구분할 수 ...
비거니즘, 즉 완전채식주의가 점차 주류로 편입하고 있는 사이 2018년에 와인이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될 조짐이 보인다. 영국의 협동조합 소매 체인은 비건 와인 제품 수를 올해 100개로 늘릴 계획을 세웠고 모든 와인 공급업자들에게 “가능한 과정은 모두 ...
소믈리에로 일할 때면 매일, 매일 새로운 일을 겪는다. 소믈리에들이 일하면서 경험했던 가장 웃겼던 순간들을 알아보았다. 디캔터 매거진의 ‘소믈리에의 고백’에서 가장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골라보았다. 소믈리에가 맞닥뜨린 웃음의 순간들 – 소믈리에의 실수 사진 제공: 루시에 랭/알라미 ...
영국 옥스퍼드셔(Oxfordshire)의 원타지(Wantage)에 거주하는 마크 스마일리(Mark Smyly)의 질문 Q) 현대의 샤블리는 1960년대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화이트 와인이었던 견고한 미네랄리티함이 두드러진 와인과는 전혀 다르다. 무엇이 바뀐 것인가? 디캔터의 객원 에디터이자 DWWA 지역 위원장인 앤디 하워드(Andy Howard ...
15년 전 『새로운 프랑스 The New France』를 썼을 때 매 장마다 똑같은 표현을 반복해 사용하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바로 “비개입주의, non-interventionism”라는 말이었다. 이상한 일이었다. 프랑스어에는 그와 같은 표현도 없다. 그것을 프랑스어로는 어떻게 번역해야 할지도 몰랐다. ...
가스코뉴(Gascon) 지방은 그림 엽서에서 봄직한 풍경과 작은 저택이 모여있는 마을에 졸릴 만큼 평화로운 분위기를 지닌 전형적인 프랑스 시골 지역이다. 메독(Médoc)이나 코트 도르(Côte d’Or)의 단일 재배와는 달리, 이곳의 포도 나무는 해바라기, 옥수수, 소 떼와 함께 공간을 ...
두뇌가 어떻게 저렴한 와인보다 비싼 가격이 붙은 와인에 더 높은 점수를 내리는지 새로운 연구가 이루어졌다. 심지어 실은 그것이 모두 같은 와인인 경우에도 말이다. 어떻게 우리 두뇌가 더 높은 가격이 더 나은 품질을 뜻한다고 믿게 만드는지 ...
당신이 알고 있는 사실은 진실이 아닐지 모른다. 와인에 관한 진실을 파헤쳐보자. 눈물(다리)이 생기는 와인은 품질이 더 좋다? 매트 월스는 “다리는 와인에 대해 알려주는 바가 비교적 적다”고 말한다. 샴페인 병에 숟가락을 꽂아놓으면 거품을 지킬 ...
전 세계 와인 소비는 200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감소하며 새로운 수치가 제시되었다. 하지만 국가마다 상이한 내용을 보여준다.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 Wine)의 새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가장 많은 와인을 소비한 국가로 미국이 1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