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래 이름은 마수엘로(Mazuelo)이다. 북동 스페인에서 태어난 적포도 품종으로, 산도와 타닌이 높은 고급 품종이다. 그러나 프랑스 랑그독-루시옹에서 카리냥이라는 이름으로 대량 생산되면서 그 위상이 희석되었다. 스페인 북동쪽 아라곤에서 태어났으며 이곳에서는 카리녜나(Cariñena), 카탈루냐에서는 삼소(Samsó)라고 불린다. 그러나 스페인에서 공식 ...
믈롱은 부르고뉴에서 태어나 믈롱 드 부르고뉴라고도 불리는 청포도 품종이다. 13세기부터 경작이 되어왔고 현재는 부르고뉴가 아닌 루아르 밸리의 페이 낭테(Pays Nantais)에서 주로 재배된다. 페이 낭테에서는 뮈스카데(Muscadet)라고도 불린다. 믈롱은 루아르 강 하류의 주요 토양인 진흙에서 잘 자라며 ...
모작, 정확히는 모작 블랑(Mauzac Blanc)은 프랑스 남서부의 토착 청포도 품종이다. 모작 누아(Mauzac Noir)와는 DNA상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모작은 포도가 늦게 익고 석회 토양이나 점토 석회질 토양에서 가장 잘 자란다. 백분병, 노균병에 저항력이 있지만 대신에 ...
와인과 스피리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WSET(The Wine and Spirit Education Trust) 기관이 50주년을 맞이하였다. WSET에 따르면 그동안 와인과 스피리츠 업계에 필수적인 교육을 도맡아왔던 이 역사적인 날을 기념한다고 한다. WSET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
연구 기관 IWSR은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불확실한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중국 내 와인 수입이 내년 8%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비즈니스 드링크(Business Drinks)에 따르면 이는 더 많은 젊은 소비자들이 와인을 마시기 시작하고 노년층 소비자들도 건강상의 ...
더 프레스 데모크랫(The Press Democrat)에 따르면 베브모(BevMo)의 주류 판매자의 웹사이트를 이용해 약 14,000명 이상 고객들의 정보가 해커들에게 넘어갔을지도 모른다고 한다. 베브모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대형 주류 마트 프랜차이즈다.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콩코드(The Concord) 컴퍼니는 누군가가 계산 페이지에 ...
베르델호(Verdelho)는 포르투갈의 마데이라섬에서 태어난 청포도 품종이다. 스페인의 베르데호(Verdejo)와 헷갈리지 말자. 베르델호는 주로 마데이라의 주정 강화 와인 양조에 사용되는데, 세르시알 품종의 와인보다는 당도가 있는 주정 강화 와인으로 만들어진다. 포도나무는 뿌리를 깊이 내리기 때문에 깊이가 깊은 토양이 ...
스피리츠 생산자 디아지오(Diageo)가 총 5억5천만 달러 규모로 19개의 브랜드를 사제락(Sazerac)에 판매하였다. 더 스피리츠 비즈니스(the Spirits Business)에 따르면 디아지오는 세금과 거래 비용을 제외한 약 4억3천6백만 달러의 순수익을 얻을 예정이라고 한다. 거래 결과로 사제락의 소유가 된 19개의 ...
페코리노는 이탈리아 중부 마르케의 전통적인 토착 청포도 품종이다. 남부의 칼라브리아주에서는 그레코 비앙코(Greco Bianco), 혹은 페코렐로 비앙코(Pecorello Bianco)라고도 불린다. 얇은 껍질에 열매는 일찍 익고 백분병, 노균병과 같은 곰팡이 질병에 저항력이 있으나 수확량이 매우 적다. 마르케와 아부르쪼 ...
정확한 이름은 말바시아 브랑카 드 사옹 조르주(Malvasia Branca de São Jorge). 마데이라섬에서는 맘지(Malmsy), 혹은 말바시아 칸디다(Malvasia Candida)로도 불린다. 말바시아의 여러 갈래 중 하나인 이 청포도는 1970년대에 마데이라 북쪽의 사옹 조르주(São Jorge)라는 지역에서 처음 들어왔기에 지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