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보르도에서 와인을 생산하는 한 샤토(Chateau), 동일한 빈티지의 와인 가격이 생산국인 프랑스와 소비국 중 하나인 일본에서 같을 수 없는 이유는 수출된 와인에 운송료와 관세가 붙기 때문임을 와인을 즐겨 마시는 여러분이라면 쉽게 추측해볼 수 있겠지요. 맥주, ...
프랑스에서 꼭 마셔봐야 할 증류주, 프랑스인들이 즐기는 술의 대명사라면 어떤 술이 떠오르나요? 프랑스 브랜디의 대표주자 꼬냑(Cognac)과 아르마냑(Armagnac), 오렌지 리큐르로 칵테일과 디저트 등 여러 경우에 두루 쓰이는 그랑 마르니에(Grand Marnier)와 쿠앙트로(Cointreau), 허브 등을 넣어 만든 프랑스식 ...
양꼬치엔 칭따오, 중국 음식을 즐길 때 항상 시키게 되는 중국 맥주 브랜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입니다. 외국에서도 하루하루 새롭게 생겨나는 중국 음식점에서 항상 그 지역의 맥주 한 종과 함께 중국 맥주는 여지없이 칭따오를 판매하는 경우가 ...
최근 유럽에서도 ‘언택트’에 대한 뉴스가 자주 보도되고 있습니다. 코로나바이러스 시기 이전에도 한국과 아시아에선 사람의 직접 접촉이 필요 없는 언택트 서비스가 적극적으로 개발되고 사용되었던 것에 비해, 전통적인 유럽은 특히 식문화에 있어 소비자와 제공자가 서로 얼굴을 보고 ...
2000년에서 2010년 초반까지 한국에 사는 프랑스와 스페인 출신의 친구들이 고국에 다녀올 때마다 꼭 챙겨왔던 음식들이 기억납니다. 당시 한국에서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치즈와 함께 그들이 유럽에서 즐겨 먹는 햄과 마른 소시지 등을 겹겹으로 진공 포장해 ...
중국에서는 ‘잘 모르는 사람들과 술을 마실 때는 약간의 바이주가 많은 것 같지만, 친구들과 함께라면 천 잔으로도 부족하다’는 말을 흔히 합니다. 큰 나라만큼 다양한 매력과 관광 명소가 많은 중국, 그중에서 시추안성의 도시, 청두는 음식과 중국의 바이주(백주)로 ...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어떻게 와인에 <입문>했고 지금도 어떻게 와인 생활을 <향유>하고 있는지요? 와인에 대해 공부할 수록 그리고 마실수록 와인의 세계는 하늘의 별처럼 많고 넓다는 것을 느끼고, 종종 와인을 마시며 알아야 할 것 같은 지식의 ...
하루하루 술도 더 맛있어지고 책도 읽어보고 싶은 가을이 왔습니다. 좋은 사람들과 멋진 장소에서 음미하는 술도 좋지만, 10월엔 다양한 술에 대해 배우고 글로 음미해볼 수 있는 술 관련 만화를 한 번쯤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술과 관련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