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의 와인 생산업체 주카르디가 주변 경관을 반영한 것은 물론 다양한 새 시설을 갖춘 새 와이너리를 오픈했다.
아르헨티나의 생산업체 파밀리아 주카르디가 멘도사의 하위 지역인 발레 데 우코(Valle de uco)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설계된 새로운 와인 생산 시설을 열었다.
우코 계곡의 파라예 알타미라에 위치한 주카르디 발레 데 우코 와이너리가 7년에 걸친 연구와 3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난주에 문을 열었다.
이 와이너리는 배럴과 푸드르뿐 아니라 콘크리트 통을 이용해 970,000리터의 와인을 숙성시킬 수 있는 용량을 갖추었고, 주카르디 Q, 티토 주카르디, 엠마 주카르디, 주카르디 콘크레토, 주카르디 제타, 폴리고노스 델 발레 데 우코, 주카르디 알루비오날, 주카르디 핀카를 비롯해 다양한 와인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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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이너리의 목적은 이 지역의 테루아를 고스란히 담은 와인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이 지역에 초점이 맞춰질 예정이고, 우코 계곡의 다양한 구역에서 나온 다양한 와인이 토양의 특징과 농경 방식의 미묘한 차이를 담아낼 겁니다.” 세바스찬 주카르디의 말이다.
이 와이너리는 해당 사유지와 근처의 투누얀 강에서 구한 자재로 지어졌고 벽은 산맥의 굽은 형태를 따라 설계했다.
와인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따로 연구 개발 부서가 만들어졌으며, 이를 통해 주카르디에서는 새로운 와인 생산 지역을 찾고 토착 품종이 아닌 품종들을 연구할 예정이다. 관개와 수량 관리 또한 조사할 것이라고 한다.
포도원과 산맥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피에드라 인피니타 코키나라는 이름의 관광객 안내 센터도 갖추어져 있다.
작성자
Richard Woodard
번역자
Sehee Koo
작성일자
2016.04.04
원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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