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Les Beaujolais Nouveaux arrivent!
보졸레 누보가 도착했습니다. 11월 셋째 주 목요일, 올해도 어김없이 보졸레의 햇와인, 보졸레 누보(Beaujolais Nouveau)가 출시되었습니다. 2000년 전후만 해도 이맘때면 대대적인 출시 행사가 이어지고는 했는데, 지금은 홍보성 뉴스도 찾기 힘드네요. 그렇다고 그냥 지나가기에는 또 아쉬운 마음입니다. 올해 보졸레의 포도 맛은 어떤가 확인도 할 겸, 이번 주말에는 보졸레 누보 어떠세요?
2.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성적표 공개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 시행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3,000명을 훌쩍 넘고 있어 걱정이 많은데요. 하지만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파로 힘들었던 자영업자들은 한숨 돌릴 수 있었습니다. 서울신문(전문 보기)에서 위드 코로나 시행 첫 주(1일~7일)의 전국 소상공인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기사가 있어 소개합니다.
위드 코로나에 힘입어 유통·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한 소상공인 매출이 부분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 자료 포털에 따르면, 전국 소상공인 평균 매출은 지난해 같은 주간보다 10.4% 늘었으며, 이는 코로나 사태 전인 2019년 같은 주간과 비교해도 4.4% 증가한 수치입니다. 분야별로 보면, 편의점 및 생활용품점 등의 유통업이 2019년 같은 주간 대비 11.5%, 서비스업이 9.4%로 많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반면 전체 외식업 매출은 3.1% 줄어 여전히 코로나 이전 상황을 회복하지 못했는데요. 특히 외식업 중 뷔페식당이 2019년 같은 주간보다 33.8% 적은 매출을 기록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다만 호프·맥주 등의 주점은 2.4% 늘었고, 한식은 0.2% 증가했네요. 첫 주간의 자료이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