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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인터콘티넨털 와인의 사기 행각, 막을 내리다.

영국 인터콘티넨털 와인의 사기 행각, 막을 내리다.

마시자 매거진 2018년 12월 4일

Drinks Business에 따르면, 11월 23일 영국의 인터콘티넨털 와인(Intercontinental Wines)이 고등 법원의 명령에 의해서 경영을 문 닫게 되었다. 이 회사는 고객들을 고급 와인에 투자하도록 꾀어왔다.

와인이 보세창고(bonded storage)에 보관되는 것이 확실한데도 불구하고, 고객들은 와인이 어디에 저장되었는지와 같은 물음에 회사가 제대로 답변하지 못했다고 불만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파산 관리국(Insolvency Service)은 이 회사를 조사했는데, 고객 와인의 오직 10% 정도 양의 매우 적은 구매만 이뤄진 것을 발견했다.

지난 2015년 3월부터 2017년 2월까지, 약 2년 동안 인터콘티넨털은 46만 파운드 금액의 와인을 팔았지만, 와인 구매는 10만 파운드 정도만 이뤄졌다.

인터콘티넨털은 올해 3월에 사우샘프턴(Southampton, 영국 남부 해안의 항구 도시)에 있는 트레이딩 부지를 비웠다. 하지만 이것을 기업 등록청(Registrar of Companies)에 밝히지 않았다.

파산 관리국의 시니어 조사관 및 케이스 매니저인 Irshard Mohammed는 “인터콘티넨털 와인은 고급 와인의 포트폴리오와 그들 대신에 와인을 구매하고 창고에 보관하는 것에서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이익을 약속함으로써 고객들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이 회사는 뻔뻔스럽게 판매의 상당 부분에 실패했고 대신에 설명되지 않거나 혹은 개인적인 비용으로 낭비하면서 고객들의 돈을 가져갔다.”

“이러한 청산 절차(winding-up proceedings)는 부도덕한 방법으로 경영을 하는 회사에 우리는 확실한 행동을 취하리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밝혔다.

인터콘티넨털 와인은 영국에 기반을 둔 와인 상업 및 투자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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