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최근 맥주 소비 트렌드를 알아볼까요?
캔맥주는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 특유의 청량감을 무기로 지난 1분기 전체 맥주 시장에서 70%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가볍게 즐기는 주류 트렌드와 함께, 편의점에서의 세계 맥주 4캔 1만원 프로모션이 큰 역할을 했으리라 생각되네요. 소매 채널별 매출액 기준으로 편의점이 50%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인 것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전통주, 우리 방식으로 표현하고 평가해요!
술을 맛보고 그 맛과 향에 대해서 다른 이를 이해시키고 공감시킬 수 있는 적확한 단어를 찾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죠. 현재 와인과 맥주의 표현을 빌려 사용하고 있는 전통주는 체계적인 평가 기준에 대한 갈증이 더욱 절실했는데요. 농촌진흥청에서 우리 전통주의 맛과 향을 한국인이 쉽게 연상할 수 있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전통주용 플레이버 휠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통주를 시음할 때, 이 플레이버 휠을 사용해보면 좋겠어요!
3. 주류 광고 기준의 상향 조정을 준비하는 자세
최근 유튜브, SNS 채널에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는 주류 업계의 움직임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인 주류 광고 기준의 상향 조정과 관련된 효과로 보이는데요. 상향 조정된 법에서는 주류 광고에서 ‘술을 마시는 행위’ 표현이 금지됩니다. 술을 직접 마시는 장면은 물론 술을 마시는 소리도 금지되며, 미성년자 등급의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비디오물, 게임 등에도 주류 광고는 금지된다고 합니다. 이에, 주류업계에서는 미리부터 주의하는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유튜브 등 SNS로 마케팅 활동이 옮겨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