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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갈색 맥주 페트병, 내년부터 사용 불가 外

[7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갈색 맥주 페트병, 내년부터 사용 불가 外

Olivia Cho 2024년 7월 5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사진 출처: Pexels

1. 갈색 맥주 페트병, 내년부터 사용 불가

내년부터 갈색, 녹색 등 유색 맥주 페트병을 쓸 수 없게 됩니다. 이는 환경부와 국내 주류사가 2019년 맺은 페트 맥주병 재질 및 구조개선 자발적 협약에 따른 것인데요.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롯데칠성음료 등 주류업체 3사를 포함해 CJ제일제당, 농심, 남양유업 등 국내 식음료 업체 19곳이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페트병에 무색만 쓰도록 포장재를 개선할 것을 권고받았습니다. 유색 페트병은 투명 페트병과 달리 불순물이 섞여 있고 분리배출이 잘되지 않아 재활용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맥주의 경우 햇빛이나 고온에 오랜 시간 노출되면 변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업계는 이러한 문제점에 노출되지 않는 투명 페트병을 만들기 위한 기술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맥주 ‘크러시’를 투명 페트병으로 출시했는데요. 지속적인 기술 투자 및 발전을 통해 친환경적인 패키징이 주류업계에서도 더욱 보편화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하이트진로 홈페이지

2. 진로(JINRO), 23년 연속 세계 증류주 판매 1위 브랜드 이어가

하이트진로의 소주 브랜드 진로(JINRO)가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서 선정하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증류주’에 23년 연속 1위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진로 소주는 전 세계에서 9,740만 상자가 판매되었는데요. 이는 1초당 77병씩 팔리는 수준입니다. 판매량 2위를 기록한 필리핀 증류주 브랜드보다 약 3배 이상 팔렸다고 하네요. 하이트진로는 현재 약 80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며 우선 공략 국가를 기존 8개국에서 현재 17개국으로 확대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을 확대하고 페스티벌 참여 및 스포츠 마케팅 등 다양한 글로벌 활동을 통해 제품의 접근성과 인지도, 그리고 현지 음용률을 끌어올린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입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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