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와인 수입액 사상 최고치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홈술 트렌드로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29일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수입액은 2억 3688만 달러(2735억 원)로 지난해 동기 대비 110% 증가했는데요. 이는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치로, 지난해 연간 수입액 2억7530만 달러(3179억 원)의 86.0%에 달합니다. 올해 연 수입액도 역대 최고치인 작년 기록을 갈아치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품목별 수입액으로는 레드 와인 1억836만 달러(2082억 원), 화이트 와인 4933만 달러(570억 원), 기타 와인 719만 달러(83억 원) 순이었습니다. 레드 와인에서는 프랑스가 4305만 달러(498억 원)로 가장 많았고 미국, 칠레, 이탈리아, 스페인, 호주 등이 그 뒤를 이었고, 화이트 와인에서는 프랑스가 1340만 달러(155억 원), 그 뒤를 이어 이탈리아, 미국, 뉴질랜드, 칠레, 호주 등입니다.
2. 술에 빠진 예능 판
최근 술을 소재로 한 예능 프로그램이 많아지고 있죠. 연예계에 알려진 애주가들이 모여 인문학 토크쇼, 안주 맛집 탐방, 꿀조합 추천 등 다양한 포맷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스타들의 취중 진담을 보는 재미와 혼술을 즐기는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줄 수 있다는 평인데요. 하지만 시청자들에게 음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거나 음주를 부추길 우려가 있다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걱정도 커져갑니다. 최근 다수의 프로그램이 음주 장면을 노출하며 지적을 받은 바 있죠. 음주 예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