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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각종 주류, 관련 기사를 검색하세요.

[7월 넷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병맥 보다 캔맥! 外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병맥 보다 캔맥!
홈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병맥주 대신 캔맥주의 판매가 호조를 보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현상이 더욱 증폭되었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지난해 소매점 연간 맥주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캔맥주 매출이 2조 1천9백억여 원으로 병맥주 매출 2천 9백억여 원의 7배 이상에 달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할인점과 편의점에서의 병맥주 비중은 5~10%가량에 불과합니다. 혼맥, 홈술, 낮술 등의 문화와 함께 가벼운 무게와 휴대성, 그리고 분리수거가 용이하다는 점이 어필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미국 역시, 음식점이나 바에서 생맥주를 마시던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캔맥주를 마시게 되면서 캔 수요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이에 미국 내 캔 제조사들이 캔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 이례적으로 수십억 개에 달하는 빈 캔을 해외에서 공수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가 쏘아 올린 새로운 음주 문화 현상입니다.

2. 모바일 주류 예약 주문, 서울보다 지방에서 통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주류를 주문하는 서비스가 서울보다 지방에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이 지난 13일 시작한 주류 스마트 주문 시스템 ‘와인25플러스’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역이 전체 주문의 28.8%, 서울 이외 지역이 71.2%로 나타났는데요. 판매 1위 상품은 칵테일에 쓰이는 리큐르 주류로, 지방의 주류 애호가들이 주변에서 구하기 힘든 주류를 소비하고자 하는 니즈가 반영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처럼 편의점 업계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오프라인 점포를 이용하여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주류 플랫폼 역할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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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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