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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최신 글로벌 주류 트렌드 外

[7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최신 글로벌 주류 트렌드 外

Crystal Kwon 2021년 7월 2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mashija와 함께해요!

1. 최신 글로벌 주류 트렌드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농식품 수출 큐레이터 ‘KATI’ 수출뉴스에 따르면, 최근 유럽 음료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건강’이라고 밝혔습니다. 설탕과 칼로리를 줄인 음료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장 건강에 좋은 콤부차와 차를 음료화한 제품도 선전 중이라고 하네요. 또한, 주류 시장에서는 칼로리와 당분, 알코올 도수를 낮춘 건강한 술인 ‘하드셀처(Hard Seltzer)’를 놓치면 안 되죠.

하드셀처는 탄산수에 낮은 도수의 알코올과 향을 가미해 만든 음료 같은 술로,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후 유럽 시장에 진출했는데요. 건강에 덜 유해하고 맛도 좋다는 평을 받으며, 미국에서는 젊은 층의 호응을 얻으며 맥주와 와인의 대체재로 부상 중입니다. 유럽에서도 최근 다양한 하드셀처 제품이 론칭되어, ‘저-칼로리’, ‘글루텐 프리’, ‘슬로우 드링킹’ 등의 키워드와 함께 제품의 건강함을 전면에 내세워 홍보하고 있습니다.

2. 술과 숙취해소제의 상관관계가 깨지다.
숙취해소제는 한때 편의점 인기 제품이었죠. 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회식과 모임이 줄어들고, 밤늦게까지 폭음을 이어가는 음주 문화가 바뀌면서 2년째 매출 하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숙취해소제와 떼레야 뗄 수 없는 관계인 주류는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아이러니하죠. 지난달 세븐일레븐의 숙취해소제 매출은 7.4% 감소했지만, 와인 매출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209.6%, 양주는 105.5%, 맥주와 소주, 막걸리도 약 30%씩 매출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적당히 즐기는 홈술 문화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그때가 되면 다시 회복세로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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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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