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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편의점, ‘와인 플랫폼’으로 진화 外

[6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편의점, ‘와인 플랫폼’으로 진화 外

Crystal Kwon 2020년 6월 5일

이번 주에는 어떤 주류 관련 이슈가 있었을까요? 한 주간 많이 언급된 뉴스와 함께 나누고 싶은 흥미로운 기사를 정리해서 전해드립니다. 기사 검색에 시간을 허비하지 마세요! 마시자 매거진과 함께해요!

1. 편의점, ‘와인 플랫폼’으로 진화
혼술/홈술 트렌드의 확산과 함께, 주세법 개정 및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의 주 소비 채널로 떠오르면서, 최근 편의점에서의 와인 매출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편의점 업계에서는 고객 수요를 잡기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부터 다양한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에서의 와인 예약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힘을 쏟고 있죠. 지난 4월, 국세청이 발표한 주세법 개정안에 따라, 모바일 앱을 통한 주류 결제 후 대면 수령이 가능해졌기 때문인데요. 무엇보다 촘촘히 자리한 편의점의 뛰어난 접근성이 큰 무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이마트, GS25, 세븐일레븐에 이어, CU까지 주류 예약 구매 서비스 ‘CU 와인샵’을 론칭했습니다. 우선 서울 시내 500여 개 점포를 대상으로 와인샵 서비스를 도입하며, 점차 와인 라인업과 서비스 지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2. 올여름 맥주 키워드는 ‘다양성’
열에 아홉은 라거 스타일이었던 한국 맥주가 원료와 제조 방식에 새로운 시도를 더 하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종량세 개정으로 독특한 용법과 원료를 활용한 맥주 개발이 자유로워졌으며, 주류 규제 개선 방안 발표로 중소 맥주 업체의 OEM과 질소 충전까지 가능해지자 한국판 기네스의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나오고 있죠. 한국 복분자를 사용한 세종 스타일 ‘루비 세종’과 흑미를 베이스로 한 사우어 에일 타입의 ‘카브루 흑미 사워’, 배럴에이징 임페리얼 스타우트 타입까지 이미 출시되었습니다. 더 다양한 고품질의 한국 맥주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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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Kwon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망하고, 행복한 오늘 만을 위해 살아갑니다. / crystal@winevisi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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