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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무알코올 맥주 열풍, 파리 올림픽까지 이어져 外

[6월 둘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무알코올 맥주 열풍, 파리 올림픽까지 이어져 外

Olivia Cho 2024년 6월 14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사진 출처: ABInBev 홈페이지, olympics.com

1. 무알코올 맥주 열풍, 파리 올림픽까지 이어져

무알코올 맥주의 인기가 전 세계에 걸쳐 치솟고 있습니다. 술에 대한 시대적인 인식이 변화하고, 건강을 중요시하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전 세계 무알코올 맥주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2억 달러(약 18조 2,000억 원)로 3년 사이 65% 증가했고, 2028년까지 41% 증가해 186억 달러까지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장 성장세로 인해 하이네켄, 기네스, 버드와이저, 산토리 등 세계 맥주 브랜드가 무알코올 맥주를 잇달아 개발하고 있는데요. 올림픽 역사상 첫 맥주 후원 업체가 된 AB인베브는 버드와이저, 스텔라 등 유명 자사 브랜드 맥주 대신 무알코올 맥주인 ‘코로나 세로(Corona Cero)’를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알코올 함량이 0.5% 미만으로, AB인베브 맥주 중 가장 성장세가 빠른 무알코올 맥주라고 합니다. 무알코올 맥주를 내세운 이들의 올림픽 마케팅이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사진 출처: decanter.com / 크레딧: 소더비

2. 스위스에서 열린 소더비 첫 와인 및 증류주 경매, 그 결과는?

소더비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진행한 첫 번째 와인 및 증류주 경매가 57만 3,500 스위스 프랑(약 8억 8,000만 원)을 달성했습니다. 최고가 중 상당수는 도멘 드 라 로마네-콩티(DRC)의 컬렉션이 차지했는데요. 총 43개의 경매 중 특히 보르도 및 부르고뉴 와인과 매그넘 와인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빈티지 보르도 및 희소가치가 높은 부르고뉴 와인은 추정가보다 2~3배 높은 가격에 낙찰되었다고 소더비 측은 전했습니다. 소장 가치 있는 와인과 전설적인 빈티지 와인에 대한 높은 선호도를 보여준 셈이죠. 최고가는 1971년 라 타슈(La Tache) 매그넘 트리오로, 12만 5,000 스위스 프랑(약 1억 9,000만 원)에 판매되었습니다. 헤네시 H8 코냑 ‘Arthur’s’와 글렌리벳 윈체스터 컬렉션 50년산 등 위스키와 코냑도 높은 가격에 판매되었습니다. 이번 경매에는 아시아, 유럽, 북미에 걸쳐 14개국에서 온 바이어들이 참여했습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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