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와인과 각종 주류, 관련 기사를 검색하세요.

[5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국내 소비자들의 화이트 와인 수요 증가 外

[5월 첫째 주] mashija 이슈 브리핑 – 국내 소비자들의 화이트 와인 수요 증가 外

Olivia Cho 2024년 5월 3일

한 주 동안의 주목할 만한 주류 이슈와 뉴스를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시간 낭비 없이 매주 mashija와 함께 주류 트렌드를 발견해 보세요!

출처: Unsplash

1. 국내 소비자들의 화이트 와인 수요 증가

국내 레드 와인의 와인 시장 점유율은 2021년 63%에서 지난해 55% 하락한 반면, 스파클링 와인은 같은 기간 14%에서 지난해 21%, 화이트 와인은 지속적으로 18%대의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뉴질랜드산 소비뇽 블랑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지난해까지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칠레 등 와인 주요 수입국 중 유일한 상승세를 나타나는 국가가 뉴질랜드입니다. 뉴질랜드 와인 수입량은 2019년 462톤에서 지난해 무려 2,004톤으로 성장했습니다. 이는 팬데믹과 함께 홈술 열풍이 일어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석됩니다. 집에서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 그리고 음식과 페어링해서 마시기도 용이하다는 점이 인기 비결인데요. 이러한 수요에 맞춰 국내 와인 수입 업체들은 프리미엄 신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뉴질랜드산 와인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출처: Unsplash

2. 올여름 맥주 업계 키워드는 ‘라이트’

다가오는 맥주 성수기를 앞두고 관련 업계가 ‘라이트(Light) 맥주’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가벼운 열량 및 낮은 알코올 도수를 선호하는 최근 음주 문화를 반영했는데요. 통상 라이트 맥주는 100ml 기준 열량이 30kcal 이하이고, 알코올 도수도 일반 맥주보다 낮은 편입니다. 알코올 함량의 경우 1% 미만은 비알코올, 전혀 없으면 무알코올 맥주로 나뉩니다. 오비맥주는 올 3월 비알코올 제품인 ‘카스 레몬 스퀴즈 0.0’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고, 미국 저칼로리 맥주 ‘미켈롭 울트라’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입니다. 하이트진로 역시 자체 맥주 브랜드 ‘테라’의 저칼로리 버전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입 맥주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최근 ‘기네스’의 비알코올 버전 ‘기네스 0.0’을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 선보였습니다. 건강을 생각하는 음주 문화와 더불어 날이 더워질수록 가벼운 바디감의 주류를 선호하는 소비 성향이 이러한 트렌드를 이끄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Tags:
Olivia Cho

flexible mind, joyful life

  • 1

You Might also Like

Leave a Comment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